니키타: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의 신비로운 작은 소

바키타는 스페인어로 『작은 소』를 의미해요. 우리는 고래, 돌고래 및 일락돌고래 바다 포유류 가족 중 가장 작고 희귀하기 때문에 이 사랑스러운 이름을 얻게 됐죠. 우리는 희귀하고 찾기 힘든 포유류로 간주됩니다. 우리의 작은 몸집, 신중한 움직임, 수줍고 은밀한 태도로 인해 우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혼자, 쌍으로 혹은 때때로 10마리 이하의 그룹으로 여행하기도 하죠, 수중 음파 탐지를 하면서요. 또한 우리가 수면에 올라올 때는 숨을 쉴 때뿐입니다. 지금 바키타는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죠.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바키타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절멸위급종에 등재되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목』으로 여겨집니다. 현재는 약 10마리의 바키타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다 오염 서식지 변화가 잠재적으로 우리 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지속 불가능하고 불법적인 어업이 실제로 주된 요인이 되고 있죠.

인간은 크든 작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해양 친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하나, 바키타와 같은 해양 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둘, 낚시는 무고한 동물에게 너무 잔인하며 비인도적이라는 인식을 전파합니다. 셋, 바다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든 플라스틱과 유해한 물질을 바다에 버리지 마세요. 넷, 플라스틱 폐기물 특히 재활용 불가 플라스틱을 줄이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세요. 다섯, 6월 SNS에서 열리는 세계 해양의 달 행사에 참여하고 가족과 친구들도 초대하여 바다를 구하자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여섯, 마지막으로 비건 채식을 하여 지구와 우리와 함께 사는 모든 존재를 구해주세요. 우리는 인간만큼 사랑과 자비를 받을 자격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