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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다 자말자다: 아프간 여성을 위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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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수프림 마스터 TV팀과의 업무 관련 통화에서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알다시피 지금은 21세기에요. 여성들이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에도 갔어요. 과학 분야에서도 일하죠. 여성들이 인류와 동물을 비롯하여 세상에 이로운 것들을 많이 발명해 왔어요. 그리고 여성들이 총리나 대통령이 되어 풍요로운 세상이 되도록 이끌어가고 있죠. 적어도 그들 국가에서는요. 물론 이건 세상에도 이로운 일이죠. 그러니 아프간 여성들이 집에 틀어박혀 바닥을 닦으며 늘 『네, 네』하는 것에 만족할 순 없죠. 그녀가 더 좋은 아이디어와 지성을 지니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많은 여성이 일부 남성들보다 더 지적일 수 있어요. 그건 확실해요. 그러니, 어떻게? 어떻게 그런 에너지와 상황, 그처럼 불행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가 발전해 나갈 수 있겠어요? 여성은 현명합니다. 그들은 모든 걸 이해하죠. 먼 앞일도 내다봐요. 단지 자기 자신만을 걱정하는 게 아니죠.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거죠. 그들의 아이들, 아이들의 미래요.”

『제 아버지는 아프간 소녀와 여성들을 위해 『두크타레 아프간』 (아프가니스탄의 딸) 노래를 작곡하셨고 아름다운 가사를 쓰셨어요. 이건 첫번째로 나온 아프간 여성의 시위곡이었습니다』

모즈다는 『모즈다 쇼』를 진행하는 도중 CNN과 타임지 등의 서방 언론이 그녀를 언급하기 시작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오프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자말자다는 그녀의 토크쇼에서 아프간 역사상 처음으로 결혼, 이혼, 가정폭력에 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0년 자말자다는 세계 여성의 날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를 위해 『두크타레 아프간』을 부르도록 초대받았습니다. 그녀는 백악관에서 공연한 최초의 아프간인이 되었으며 차트 1위의 영어 노래를 녹음한 최초의 아프간인입니다. 그녀는 음악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인 팬을 확보한 용감한 활동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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