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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뛰어난 여성 도호티 쉬서 페이루제 씨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사포사이클을 설립합니다. 사포사이클이 뭘까요? 간단히 말해, 이는 유럽에서 최초로 호텔에서 버려진 비누를 모아 구명 제품으로 바꾸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비누는 장애인들이 재가공한 뒤 어려운 가정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보급됩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5년, 5세 미만 어린이 170만 명이 급성설사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는 불결한 식수 및 열악한 위생 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손을 제대로 씻으면 하루에 최대 8백 명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죠. 매년, 거의 사용되지 않은 비누 5백만 개가 스위스의 호텔에서 버려집니다. 쉬서 씨는 스위스 같은 나라의 사람들이 호화롭게 사는 동안, 비누 같은 건 너무 작아서 신경 쓰지 않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비누가 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간단한 해결책이 될 수 있죠. 그녀는 호텔에서 재활용된 비누를 이 프로젝트들로 분배하는 것을 떠올렸죠. 이때 사포사이클에 대한 아이디어가 싹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