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백색 형제단의 영적 기원은 불가리아의 페테르 콘스탄티노프 되노프로도 알려진 베인사 도우너 스승이 설립한 18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겸손과 순종, 정직, 선함, 지성, 고결함이 영적 수행에 선행되어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사랑, 지혜,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 백색 형제단은 신이 돌이나 식물, 물, 공기, 동물, 빛 등 모든 것 속에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불살생 즉 비폭력의 원칙을 따르던 베인사 도우너 스승은 채식을 실천하고 권장했습니다. 스승은 또한 많은 영적 노래와 작곡을 한 정통한 음악가이자 작곡가입니다.
오늘은 백색형제단의 신성한 가르침을 베인사 도우너 스승의 강연 『신의 영광을 위하여』에서 발췌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이 스승은 신성한 영의 흐름에서 나온 생명의 근원적 발현을 설명하십니다.
♧신의 영광을 위하여
요약하면 나는 하나의 기본 생각, 즉 무엇이 생명의 실제 현신인지 논의하겠습니다.
『신의 영광』이란 말은 어떻게 해석되나요? 영광은 지혜나 지식의 법칙을 통해서만 설명될 수 있어요. 과학이 신의 영광을 나타내지만 사람이 지식을 얻게 되면 신의 영광을 위해 지식을 쓰지 않지요. 자신의 영광을 위해 지식을 사용하고 그런 결과로 부조화가 나타나요.
나는 사람을 개별 단위로 조사합니다. 각 단위에는 두 가지 인생이 가능해요. 바른길을 가거나 아니면 그 길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개별 단위인 모든 영혼은 확대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요. 비전의 과학은 이 현상을 몇 가지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서양 신비술사는 소위 열 에테르로 그걸 설명하지요. 에테르란 사물이 태어나고 양육되는 걸 의미합니다. 미립자 『에트』는 사물이 태어나는 최초의 시작이고 『데어』는 땅에서 사물을 기르는 것입니다. 두꺼운 물질이 아니죠. 열 에테르 즉 작용을 시작하는 최초의 에너지는 사랑과 연결됩니다. 결과적으로 사랑은 생명의 최초의 현신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것이 열 에테르가 물체에서 효력을 보이는 때입니다. 여기서 생명은 온기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죠. 온기가 나타나면 생명의 흐름이 형태를 주기 위해 땅에 내려오기 시작해요. 성경에서는 말하지요. 『태초에 하느님이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 (창세기１장１~３절)
이 흐름은 사물을 구성하기 위해 내려오는 성령입니다. 당신의 현재 진화 상태에서 열 에테르의 법칙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은 외부에서 내부로의 움직임이죠.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면 우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열 에테르의 표상을 얻는 겁니다.
사람은 사랑을 구하죠. 어떤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왜일까요? 이는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는 일종의 자연 에너지이죠. 여러분이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물을 왜곡합니다. 샘이 자신을 드러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솟아나야 합니다. 물이 샘에서 솟을 때 샘이 자신을 드러내죠. 이는 사람에게도 역시 일어납니다.
천사가 사람을 사랑하면 천사한테서 나오는 방사물을 볼 것입니다. 천사가 방사하는 건 액체지만 사랑은 더 진하지요. 당신이 누굴 사랑하면 당신 역시 뭔가 내놓죠. 지금 오랜 여행에서 돌아와 천사가 당신을 보면 말할 겁니다. 『이 샘에서 쉴 거야』 천사는 당신의 물로 잔을 채운 다음 당신의 샘이 좋은지 나쁜지 정확히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물질세계에서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면 그들 사이에는 순전히 육체적인 행동이 있죠. 보이지 않는 세계는 그렇지 않아요. 거기는 사랑이 샘이죠. 이들은 여러분에게 추상적인 개념이죠. 간단히 말해 이들은 서로를 사랑해요. 예, 그렇고 말고요. 그러나 알아야 해요. 생명은 열 에테르에 해당하니까 외부에서 이런 자극을 받을 수 없으면 생명은 당신 안에 자신을 드러낼 수 없죠.
내부에서 나오는 생명은 열 에테르의 표현입니다. 생명이 자신을 보이면 생명을 주는 에테르가 땅의 한 가운데 있을 겁니다. 생명을 주는 에테르가 창조하는 겁니다. 이 생명에 처음 파동을 나타내려면 외부에서 들어와야만 합니다. 땅에 대해서 말하면 그와 비슷합니다. 당신 마음이 깨어나 움직이려면 반드시 이 열 에테르가 외부 자극으로 다가와야만 하는 이유가 그거죠.
때때로 당신은 사랑하기를 원하죠. 그래서 당신 안에 외부 자극을 받아들일 때는 생명이 자신을 나타내도록 다른 충동이 마음 한가운데서 솟아나야 합니다. 따라서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은 단단한 물체와 상호작용할 것이고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는 단단한 물체와 상호작용할 겁니다. 단단한 물체와 작용할 수 없는 사람은 살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생명의 관점에서 보면 고통의 사례들이란 당신이 미래를 쌓아 올리는 석재입니다. 그 뒤에 생명에 똑같이 필요한 빛이 옵니다. 빛 역시 빛 에테르라고 부르는 흐름이지요. 이들 모든 생명의 외적인 현신은 자신의 형태를 지녔죠. 온기는 사람의 어떤 형태를 만들죠. 빛 역시 어떤 형태를 만들어요. 빛 또한 형태를 가졌죠.
모든 흐름이 자신의 특별한 형태를 만들죠. 태양의 온기와 빛은 과학뿐만 아니라 사람의 종교적인 상태에 먼저 큰 영향을 줍니다. 당신은 자신 속에 이 온기와 빛을 유지하게 애써야 해요. 명치에 간직한 작은 온기를 결코 잃어버리면 안 돼요. 이 온기가 항상 당신 안에 존재해야 해요.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이 온기를 지니면 당신은 죽지 않아요. 아무도 해칠 수 없어요. 하지만 이 온기를 잃으면 가장 큰 불행이 닥쳐올 수 있지요. 폭풍이나 대재앙이요. 아무것도 안 남기고 당신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어요. 당신 안에 온기를 유지하면 마침내 빛이 올 겁니다. 빛이 오면 사람에게 지식을 주지요. 그래서 빛 에테르는 뇌에 영향을 줘요. 열 에테르는 심장에 영향을 주지요.
많은 화학 과정이 안에서 바깥으로 인도되어 사람 마음속에 일어나는 겁니다. 그것들이 사람이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을 결정합니다. 인간 생명의 다른 발현에 의해 방해받지 마세요! 바깥세상은 방해받을 수 있지만 당신은 아니죠. 사람들이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에 상관없이 모두가 신의 영광을 위해서임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실수하고 태만하면 당신보다 진보한 존재에게 고양할 기회가 부여됩니다. 당신이 어떤 잘못을 하면 당신이 볼 수 없는 이들 존재가 커다란 공덕을 쌓기 위해 이 잘못을 쓸 겁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이들 의식 있는 존재가 새로운 공덕을 만들기 위해 당신의 모든 잘못을 이용하는 식으로 창조되었지요.
자, 이런 말을 알지요. <모든 게 영원하다면 우리 실수합시다!> 아니오, 옳지 않아요.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실수하거나 빠뜨리게 될 때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당신의 이런 실수는 다른 존재가 뭔가 좋은 일에 쓰일 겁니다. 여러분은 지상에 있는 한 실수를 한다는 걸 알아야 해요. 그건 피할 수 없어요. 하지만 실수를 일부러 해서는 안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