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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의 신성한 가르침: 신지학의 열쇠 - 인간의 공통 기원,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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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 여사는‍ 19세기에 우크라이나 귀족 가문에 태어났습니다. 헬레나는 어린 시절 투시력에 재능을‍ 나타냈으며‍ 형이상적 현상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몇 년 후, 그녀는 유럽 전역과 중동‍ 인도를 여행하며 다양한 교사와 수피 성자와 함께 공부했습니다. 블라바츠키 여사는 인도 요기인 마하트마 모리야의 지도에 따라 신지학회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신의 지혜』를 뜻하는 신지학은 단순한‍ 지적 이해보다는 오히려 영적 체험을 통해 오는 지식을‍ 말합니다. 신지학회는 생명의‍ 일체성을 깨닫고 모든 종교의 저변에 있는 지혜를 통해 인류를 고양하는데 헌신합니다.

블라바츠키 여사는 『베일을 벗은 이시스』‍ 『비경(비밀 교의)』‍ 『신지학의 열쇠』‍ 『침묵의 목소리』 등‍ 신지학에 관한 중요한‍ 몇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신지학의 열쇠』는‍ 더 깊은 신지학 연구로‍ 이어지는 문을 엽니다. 다른 신지학 서적과는‍ 대조적으로 간단하고‍ 알기 쉬운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기본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에서 『신지학의 열쇠』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류의‍ 공통된 기원』 편에서‍ 우리는 모든 인류가 같은 영적 본질로 결합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면‍ 많은 종교를 평화롭게‍ 이해하게 됩니다. 신을 향한 모든 믿음은‍ 같은 더 높은 근원에서‍ 기원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공통된 기원

신지론자:‍

모든 인간은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같은 기원을‍ 가졌다는 것이‍ 신지학의 바탕입니다.

인류는 본질적으로 같고‍ 하나이며,

그 본질은‍ 무한하고 창조되지 않고‍ 영원하기에,

그것을‍ 조물주로 부르든, 자연으로 부르든,

한 개인이나 한 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모든 개인이나 모든 나라에 영향을 줍니다.

연못에 던진 돌멩이가‍ 조만간 연못 속의

모든 물방울을 움직이게 하듯이

이것은 확실하고‍ 명백한 사실입니다.

질문자: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아닌‍ 범신론적 개념입니다.

신지론자:‍ 그것은 당신의 착각입니다.

설령 유대인이 아닌 순수한 기독교인이라도 성경 속 민족들은 그것을‍ 무시하려고 했습니다.

질문자: 그것은 광범위하고‍ 부당한 비난이군요. 당신의 그 의견에 대한‍ 증거가 있습니까?

신지론자:‍ 증거는 가까이에 존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죠. 『서로 사랑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당신에게 무슨 보상이 있을까요?

심지어 세리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당신이 형제만 (동료‍ 기독교인) 존중한다면‍ 남보다 나은 게 있나요?

세리도 그렇지 않나요? 그리스도께서 창세기 9장‍ 25절에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가장 천한 종이 되어서 저의 형제를 섬길 것이다』‍ 그러니 기독교인이지만,‍ 성경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랑 법칙보다 모세의 율법을 더 좋아합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모든 열정과‍ 정복 법칙과 합병, 열등하다고 부르는 종족에‍ 대한 폭정에 부합하는‍ 구약성서가 바탕입니다. (사문에서 보자면) 창세기에 나오는 구절은 이 지옥을 방패 삼아 그것이 설령 부당하더라도 어떤 죄를 지었는지‍ 우리는 역사만으로도 알게 됩니다.

질문자: 당신이 우리 육신의‍ 기원이 동일함을 과학이 증명했고

영적 기원의 동일함은 지혜 종교가 증명한다고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화론자에게 더 큰 형제애는 찾지 못했습니다.

신지론자: 그렇습니다.

그건 유물론적 체계의 부족함을 보여주며, 우리 신지론자들이 옳음을 증명합니다.

신체적 기원의 동일함은 더 높고 깊은 감정엔‍ 흥미롭지 않아요.

영혼과 영 또는 신적 본질을 빼앗긴 물질은 인간 가슴에‍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지학의‍ 가르침처럼 영혼과 영의 동일함,

진정한 불멸의‍ 인간이란 동일함을 일단 증명하고 마음에 깊이 심으면,

우리를 진정한 관용과 형제애의 길로 멀리 인도할 것입니다.

질문자: 하지만 신지학이‍ 어떻게 인류의 공통된‍ 기원을 설명하나요?

신지론자: 가르침에 의하면,‍

모든 자연의 뿌리와 목적과 대상

그리고‍ 우주의 모든 다른 것들, 유무형의 것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그 시작점과 돌아가는 곳은

동일한 하나의‍ 절대적인 본질입니다.

이건 아리아인의 철학으로‍ 오직 베단타 철학의‍ 추종자들과‍ 불교 체계만이 완전히 표현합니다. 이것을 염두에 둔다면‍ 모든 실천적 방법과 모든 국가에서 비종파적 교육의 확산을 장려하는 것은 모든 신지론자의 의무입니다.

질문자:‍ 신지학회의 규정은 회원에게 이것 외에 무얼 하라고 조언하나요? 물질적 측면에서요.

신지론자: 국가 간의‍ 형제애를 일깨우기 위해‍ 조언과 정보, 그리고‍ 가치 있는 모든 개인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유용한 예술이나‍ 제품의 국제적 교환을‍ 지원해야 합니다. (단지 『단체 혹은‍ 『동료』는‍ 이 협력 활동에서‍ 어떠한 이익이나 지분을‍ 가지지 않는다는‍ 규정을 추가합니다)‍

실제 사례를‍ 예로 들겠습니다. 에드워드 벨라미가‍ 그의 훌륭한 작품‍ 『뒤를 돌아보며』에 묘사한 『단체 구성』은 보편적인 형제애의 완전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말하며 신지학 사상을‍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그가 묘사하는 상황은 불완전한데 인간 마음에 이기심이 존재하고‍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이기심과 개인주의는‍ 연대감과‍ 상호 간의 형제애로‍ 극복되었습니다. 거기에 묘사된 생활 체계는‍ 이기주의를 조장하거나 만드는 원인을‍ 최소로 줄였습니다.

질문자: 신지론자로서‍ 당신은 그런 이상의 실현에 참여할 건가요?

신지론자: 물론이죠. 우린 행동으로 증명했어요. 신지론과 신지학회의 영향은 명백합니다.

모두가 신지학이 가르친‍ 인류의 형제애를‍ 가장 우선이며 기본적인 원칙으로‍ 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칙 선언에서 설명합니다.

『인류의‍ 형제애 원칙은‍ 인간과 짐승의 본성을‍ 구별하는 점에서‍

세계 진보를 지배하는‍ 영원한 진리 중 하나이다』‍ 이보다 신지론에 적합한 것이‍ 있을까요?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죠. 인류의 뿌리가 하나라면

모든 종교에서‍ 표현하는 단 하나의 진리가‍ 있다는 개념

또한 인간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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