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단으로 번성한 니씨왓 팟타라이차라판은 2012년, 국내 피트니스 챔피언이었고, 지라와트 트라쿨마라는 이름으로 세계 피트니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두 번 땄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팀은 이 다재다능한 챔피언 비건 선수이자 아티스트를 만나 그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루 팀 혹은 니씨왓 팟타라이차라판입니다. 2011~16년까지 태국 국가대표팀의 전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수였고, 현재는 피트니스 강사이자 코치 그리고 가수 겸 연예계 일을 번갈아 하고 있습니다. 비건이 되기 전 저는 육식을 즐기던 사람임을 인정해야겠군요. 고기를 많이 먹었죠.”
“저는 매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사고를 당하곤 했어요. 매우 조심했는데도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죠. 마지막은 맹장 수술이었어요. 너무 고통스러웠죠. 분명히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주마등 속에서 어렸을 때 낚시를 하거나 다른 동물들을 쐈던 것을 봤어요. 모두 머릿속에 떠올랐죠. 동물들에게 생명이 있다는 깨달음이었어요. 그때야 도덕성을 이해했어요. (불교의) 원리를 이해했죠. 맹장 수술을 한 다음 날부터 채식을 시작했어요.”
“채식을 시작한 뒤 처음 두 달 만에 피부가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었죠. 음식을 소화할 수 있었고 몸은 가볍고 좋았어요. 몸이 무겁지 않았죠.”
“운동과 보디빌딩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줬죠. 마음의 평화 역시 왔어요.”
게다가 그는 어려서부터 노래하고 기타를 연주했고 많은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크루 팀 씨는 “비건이 됩시다”로 사람들에게 자비롭고 건강한 식단 채택을 부드럽게 권합니다.
“비건이 될 수 있나요? 마음에서 우러나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을 거예요. 함께 비건 음식을 먹어요. 먼저 하루만 시도해보면 전념하게 될 거예요. 비건은 착취할 필요 없이 누구의 삶도 관여하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할 때 특히 즐겁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