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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는 1797년, 오스트리아 빈의 힘멜포르트그룬트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16살이 되던 무렵 슈베르트는 이미 현악 4중주와 교향곡 등 다양한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 슈베르트는 초기 낭만주의의 뛰어난 대표주자로도 칭송받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슈베르트의 가장 유명한 실내악 작품 중 하나인 현악 4중주 13번 A단조 『로자문데』의 1악장을 함께 감상하려 합니다. 현악 4중주곡에 수록된 『로자문데』의 1악장은 가슴을 조이는 듯한 주제로 시작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만들며 오르내립니다. 우리를 위로하는 이 서사적인 음악은 로자문데 공주의 슬픔으로 시작해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