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동물 주민들을 위한 예배도 제공하는 자비로운 선각자인 미국의 종파를 초월한 성직자 윌리엄 멜톤 목사님을 만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해서 기쁩니다. 생각과 말, 행동으로 엮인 태피스트리인 우리 존재를 거치면서 우린 많은 의문이 들 겁니다. “우린 온전히 살고 있는가? 우리가 사는 삶은 모든 존재에게 평화와 충만함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그런 의문은 멜톤 목사님을 영성이 비건 생활방식으로 더욱 보강되고 확장될 때 평화와 화합의 세상으로 가는 열쇠임을 발견하도록 인도했습니다.
오늘날 이용 가능한 육류 소비와 동물 주민 사육에 관한 몇몇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동물 주민들에 가해진 부당한 고통에 관해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 빅토리아 모란 씨와 공동 제작한 영화 “자비를 위한 기도”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엄두를 냈습니다. 영화는 질문을 던집니다. 다양한 종교의 경전은 인간이 동물 주민과 유지해야 할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는가? 많은 종교에서 표현된 인지적 단절이 실제로 건강과 환경, 사회에 격변을 일으킬 수 있었는가?
“이 영화는 주요 종교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고 분명히 자비심은 모든 주요 종교의 근본적인 측면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지죠. 어째서 이 자비심이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도 확장되지 않는가? 그 결과, 저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변호사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죠. 그리고 저는 원 스피릿 인터페이스 신학교에 2년 과정으로 등록했어요. 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종파를 초월한 목사로 서품되었고요. 그렇게 해서 빅토리아와 사라 보웬 목사, 에리카 엘리슨 목사와 함께 컴패션 컨소시엄을 형성하게 됐죠.”
“이것은 컴패션 컨소시엄을 위한 우리의 꿈에 대해 진술한 겁니다만, 짧게 말하면 우리의 꿈은 인간과 비인간 동물 사이에 도덕적 동등성이 존재하고,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자비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비폭력과 비잔혹성으로 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