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30km, 직경이 거의 0.5km인 고대 헨지 석회암 제방이 에이브버리 마을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헨지는 27개 사르센 돌의 바깥 고리를 둘러싸고 있고 그중 일부는 무게가 50톤에 달합니다. 내부에는 중앙에 위치한 U자형 돌과 『링 스톤』의 잔해를 포함해 2개, 아마도 3개의 더 작은 원의 유적이 있습니다. 링 스톤은 기하학적 및 점성학적 정렬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스톤헨지의 애비뉴와 유사하게, 현재 케넷 애비뉴로 알려진 15미터 너비의 통로는 중앙 고리로 연결되며 한때 한 쌍의 인접했던 돌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 중 일부만 남아 있지요. 이 고대 도로는 고고학자에 따르면 약 1.5km 떨어져 있고 성역으로 알려진 목조 건물이었던 다른 장소와 연결됩니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절친한 친구이자 18세기 의사, 성직자, 고고학자 윌리엄 스터클리는 이 구조물이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했죠. 그는 특히 드루이드를 스톤헨지와 다른 유적지의 고대 수호자로 지명했으며 자신을 『오래되고 진정한 종교』의 아치 드루이드 수행자라고 선언했습니다. 시칠리아 그리스 역사가 디오도루스 시쿨루스는 기원전 60~30년 사이 그의 저서 중 하나인 『비블리오테카 역사서』에서 스톤헨지를 올림포스 신 아폴로의 『성지』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과학자는 스톤헨지 아래를 보기 위해 정교한 기술을 사용해 수천 년 동안 숨겨져 있던 역사적 구조물, 기념물 및 고대 고분의 절묘한 복합물을 발견했습니다. 스톤헨지는 고대 영어, 웨일스어 및 기타 켈트 민속의 라틴어 개론인 『브리타니아 열왕사』 또는 『영국 왕들의 역사』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유사한 입석 석조 구조물을 영국, 아일랜드, 유럽 일부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스톤헨지와 에이브버리만큼 규모가 웅장한 것은 없습니다. 신의 은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엄청난 권능과 축복을 일깨워주듯 이 고대 기념물이 우리를 경이로움과 감사함으로 계속 채워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