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티노스(채식인)는 플라톤(채식인)과 아리스토텔레스(채식인)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고대 철학자에 속합니다. 그의 철학에는 세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유일자, 지성 그리고 영혼입니다. 플로티노스의 철학은 행복이란 주제에서 서양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는 의식 안에서만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관념을 처음 소개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자기 삶에 대해 말하는 것을 싫어했고 육식을 반대했으며 동물성 물질이 포함된 약물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육신이 이 세상을 떠나기 오래 전에 가장 가까운 제자인 포르피리오스와 아멜리우스에게 자신의 저술을 수집하여 수정, 편집하는 광범위한 작업을 맡겼습니다. 그리하여 플로티노스의 소중한 통찰을 수많은 세대에 전하는 『여섯엔네아드』가 나왔지요. 오늘은 제1엔네아드5편에서, 행복이 현재 안의 마음가짐이며 과거 또는 미래 사건의 행복이나 슬픔과 관계없음을 설명하는 글을 소개하여 기쁩니다.
“시간이 지나면 행복이 커지며, 행복을 언제나 현재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과거의 행복에 대한 기억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나 삶의 행위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분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쾌락과 행복을 같다고 할 수 없다. 쾌락에 의한 것이 [참된 인간의] 제약 없는 행동이 아니라면 이런 쾌락은 우리의 온전한 「행복」이 아니다. 쾌락은 끊임없이 있지만 현재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지나간 쾌락은 이미 끝난 것이다.”
”이것은 또한 더 긴 시간이 어떤 주어진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가리킨다. 「더 많은 것」은 확실히 실제로 존재하는 것, 지나간 것을 더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막연하고 유동적이지 않고 변함없는 상태이다. 이 문제에서 단순한 시간의 증가 외에 어떤 증가가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더 높은 미덕의 보상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행복의 크기를 그 지속 기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모두가 한때 달성한 최고점을 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