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나교에서 중요한 경전인 『우타라드야야나』의 스물네 번째 설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미티』라는 이 설법은 자이나교의 다섯 가지 행동 규칙인 사미티와 세 가지 위반행위 금지 규칙인 굽티에 관해 설명합니다.
“사미티(행동 규칙)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리야 사미티 (사람, 동물, 수레가 다니는 길을 가고 중생을 죽이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펴보기) 2, 브하샤 사미티 (온화하고 유익하며 친절하고 바른말 하기) 3, 에샤나 사미티 (정해진 42가지 잘못된 방식을 피하여 탁발하기) 4, 아다나 사미티 (종교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주의 깊게 확인 후 받고 보관하기) 5, 우까라 사미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용변 해결하기)
세 굽티(여기서는 더 넓은 의미에서 사미티에 포함됨): 1, 마노 굽티 (명상하고 수행할 때 마음이 감각적 쾌락의 숲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하기) 2, 바그 굽티 (침묵을 맹세한 나쁜 일을 말하지 않기) 3, 카야 굽티 (카요트사르가처럼 몸에 부동의 자세를 취하기)”
“사물에 관하여: (걷는 승려는) 눈으로 보아야 하고; 장소는: 유가의 공간이며; 시간은: 그가 걷는 동안이고; 마음의 상태는: 신중함입니다. 그는 걸을 때 걸음과 몸에만 신경 쓰며 조심해서 걷고 감각의 대상에는 신경 쓰지 않지만 그의 수행과 수행의 모든 다섯 측면을 염두에 둡니다.”
“분노와 교만, 속임수, 탐욕과 비웃음, 두려움, 수다와 비방, 잘 훈련된 승려는 이 여덟 가지 잘못을 피해야 하며 적당한 때에 떳떳하고 간결한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부지런한 승려는 남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을 갖지 말고 중생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행위와 파멸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한 생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현자가 철저히 실천해야 할 교리의 본질이며 그런 지혜로운 사람은 생사윤회를 곧 넘어설 것입니다. 이렇게 나는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