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질세계에서는 물질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다른 건 아무것도 효과가 없을 때만 천국에 도움을 청해야 해요. 때로는 효과가 있지만 때론 효과가 없어요. 업장이 너무 무겁거나 죽을 때가 돼서 그럴 수도 있죠. 그땐 아무도 못 막죠. 기도해도 못 막아요. 알겠어요?
오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그러니 그냥 조용히 앉아 있으세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조용히 있으세요. 내가 말했듯이 생로병사는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줍니다. 중국인은 몇 명인가요? 중국인은 손들어 보세요. 중국 사람들이요. 좋아요. 그럼 중국어를 더 많이 할게요. 여러분이 수행을 하든 안 하든 이별은 매우 고통스러워요. 어떤 종교의 명상법이나 법문을 수행하든 안 하든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져야 할 때는 여전히 고통스럽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적어도 우리 수행자들은 희망이 있죠. 아마도 다른 세상에서 서로 볼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유일한 방법이고 사랑하는 이들과 재회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영적인 수행을 하든 안 하든 이별은 여전히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이라고 했어요. 생로병사는 피할 수 없단 걸 알지만 여전히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죠.
앞으로 자신이 아픈 걸 알면 여행하지 마세요, 알겠죠? 첫째, 증상이 악화될 것이고 둘째, 전염성이 있다면 타인에게도 나쁠 거예요. 여기 오면 스승이 『수리 수리 마수리』 하며 여러분을 치료해 줄 거라 여기지 마세요. 아녜요! 그 생각은 버려요. 우린 세상의 방식 대로 해야 합니다. 아프다는 걸 알면 가벼운 증상이라도 여행하기 전에 병원에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플 때 여행을 한다면 증상이 악화되고 더 아프게 되니까요.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여행을 할 땐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거기에 익숙하지 않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프면 더 아프게 돼요. 그게 첫째이고, 둘째는 만일 여러분에게 전염병이 있다면 타인이 감염될 수도 있어서예요. 알겠어요? (알겠습니다)
여러분이 약간이라도 아픈 걸 알면 금방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선 안 된다고 했어요. 나을지 확실치 않으니까요. 아파서 구토를 한다면, 만일 여러분이 이미 여러 번 토했다면, 이미 감염되었거나 내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는 얘기예요. 그럼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여행을 해선 안 돼요. 여기 와서 『스승님이 낫게 해주신다』고 하면 안 돼요. 난 그런 일은 안 해요. 『수리 수리 마수리』 해서 모두 낫게 되는 게 아녜요. 여러분 업장에 달려 있어요. 여러분이 가야 할 때인지 아닌 지에도 달렸어요. 난 죽음을 막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이것이 모두의 운명이니까요. 우리는 태어나서 늙고 그런 다음엔 병들고 죽게 됩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서요. 난 그걸 바꾸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은 어떤지 몰라도 난 여기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아요. 이 세상에는 내가 영원히 살고 싶을 만큼 가치 있는 게 없어요. 인간들이 곤경에 처해있는 게 안타까워서 최대한 돕고 싶은 것뿐이죠. 하지만 그것도 나와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가면 또 다른 스승이 와서 여러분을 돌봐 줄 거란 걸 알지만 그건 달라요. 안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더 오래 머물길 원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죠.
그러니 아프면 그냥 집에 있어요. 자신을 잘 돌보고 어떤 병이 있는지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세요. 특히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는 심각한 거예요. 사람들이 아프면 우린 오지 말라고 권합니다. 기억나요? 다들 알고 있죠? 아나요, 모르나요? (압니다) 여러분이 아프면 오면 안 된다는 걸 모두 알고 있죠? (네) 병을 숨기지 마세요. 자신과 타인에게 나쁘기 때문입니다. 난 말했어요… 내 말은, 아프면 여기 오지 말라는 겁니다. 난 연락인들에게 여러 번 말했어요. 아픈 사람들이 여기 오지 못하게 하라고요. 여기 오면 더 아프게 될 거예요, 그게 첫째고 둘째는,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어요. 그건 좋지 않아요.
여러분이 오면 물론 나는 매우 환대하고 여러분을 돌보고 설법을 해주죠.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여기 오는 걸 권하진 않죠. 이미 말했듯이 여기선 건축이 허용되지 않아요. 초창기에 많은 사람들이 나를 따라 출가를 했는데 살 곳이 없어서 구입했던 거였어요. 난 작은 땅을 샀고… 아니… 아직 이 땅을 산 건 아니에요, 여기서 길 있는 데까지만 샀죠. 전에 닭 주민들이 돌아다니던 곳이었고 아무도 살지 않았어요. 물도 전기도 없었고 그래서 난 여러분이 여기 와서 고통받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땅을 좀 더 사고 싶었지만 살 수 없었죠. 때로는 내가 사려는 직전에 다른 사람이 사기도 했죠. 예를 들면 그랬어요. 여러분은 내가 신통력을 쓸 거라 여기지만 그럴 수 없죠. 내가 노력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모든 게 똑같아요. 스승이 되는 건 쉽고 원하는 건 뭐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지 마세요. 그렇지 않아요.
아플 때는 물론 올 필요 없다고 말했죠. 난 오는 걸 권장하지 않으니까요. 우린 앞쪽, 이쪽에 아무것도 지을 수 없어요. 그냥 작은 땅만 샀어요. 여기 뒤에서 길 저쪽까지만요. 아주 작은 땅이었고 여기도 우리 땅이 아니었죠. 나중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땅을 빌린 거예요. 산 게 아니라 빌린 거죠. 지금으로선 아마도 영구 임대가 가능할 것 같아요. 모두들 내가 원하는 건 뭐든 가질 수 있는 줄 알죠. 아뇨. 이 세상은 내 세상이 아니에요, 원하는 걸 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죠. 내가 원하는 게 있거나 여러분이 원하는 게 있으면 내 육신의 노력으로 직접 얻어야 해요. 여러 번 땅을 사는 데 실패했어요. 거래가 성사되기 직전에 누가 돈을 좀 더 지불하고 우리 몰래 거래를 했어요. 예를 들면 그랬죠. 여러 번 그랬어요. 여러분을 위해 더 좋은 곳을 사고 싶지만 그건 여러분의 공덕에도 달려 있어요. 나의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알겠어요?
여러분이 이미 아파서 설사와 구토를 한다면 그건 심각하다는 거예요. 그걸 연락인에게 숨기고 스승이 여러분을 치료해 줄 거라 여기고 혼자서 오면 안 돼요. 그러면 안 돼요. 네, 그러면 안 되죠. 나도 아플 때는 병원에 갑니다. 왜 성가시게 그러나요? 때로는 우리가 명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날 수도 있어요. 이 물질세계에서는 물질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다른 건 아무것도 효과가 없을 때만 천국에 도움을 기도하세요. 때로는 효과가 있지만 때로는 효과가 없는데 그건 업장이 너무 무겁거나 죽을 때가 되어 그럴 수 있어요. 그땐 아무도 못 막죠. 기도해도 못 막아요. 알겠어요? 아프면 병원에 가보라고 말했어요. 여기 오지 말고요. 연락인의 허락을 받으려고 여러분이 아픈 걸 숨기면 안 됩니다. 모든 연락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집에 돌아가면 연락인에게 전하세요. 아픈 사람은 올 수 없다고요. 오기 전에 자신의 명예를 걸고 맹세해야 해요. 『제가 아는 한, 저는 아프지 않습니다』 여기 와서 자신에게 더 큰 문제를 만들면 안 돼요. 타인도 감염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만일 여러분이 아프거나, 아픈 사람을 알면 그들에게 미루고 나중에 오라 해요, 허나 문제는, 예를 들어 중국 본토인은 비자를 받으면 그냥 떠납니다. 그들은 기다릴 수 없어요. 나중에 가겠다고 말할 수 없죠, 그래서 가는데… 때로는 상황이 어렵습니다. 비자, 여권을 발급받는 게 아주 어렵죠, 그렇죠? 비자 받기가 매우 어렵죠. 그래서 비자가 나오자마자 가고 때로는 연락인에게 자기들이 아프다는 말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만일 너무 아파서 구토나 설사 같은 걸 한다면 심각한 감염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그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도 간다면, 남들을 힘들게 할 것이고 그들을 감염시킬 수 있죠. 대개는 공항을 통과할 때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죠… 그게 뭔가요? (마스크요) 마스크를 써서 입을 가리죠. 네. 경찰이나 전문 직원들이 거기 서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아픈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체온을 재죠. 하지만 때로는 철저하게 검사할 수 없어요. 그러니 두통이 있거나 설사, 구토를 한다면 오지 마세요, 알겠어요? 아무 데도 가지 마세요. 여기뿐 아니라 다른 데도 가지 마세요. 예를 들어 홍콩에 가고 싶어도 가면 안 됩니다. 여행을 연기해야 해요. 목숨을 걸 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나중에 가세요. 허나 내 말은, 예를 들어 중국 본토인들은 비자를 얻기가 무척 어려워요. 그래서 비자가 나오면 바로 떠납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요. 때로 그들은 여기 오면 스승이 자기들의 병을 치유해 줄 거라 생각해요. 허나 난 의사가 아녜요. 내가 의사라고 말한 적 없어요! 그렇죠? (네!) 그래요! 나도 아프면 의사를 찾아갑니다. 왜 노력하지 않나요? 약 몇 알만 먹으면 나을 텐데요. 왜 거기 앉아 기도하나요. 해탈을 위해 시간을 아껴서 명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