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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 앉은 사람, 정의와 정의로운 자: 무소니우스 루푸스(채식인),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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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철학은 미덕의 연구와 ‍실천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누구나 덕행을 ‍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윤리적 삶의 기술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잘못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제와 ‍겸손, 용기, 자애심의‍ 훈련을 포함한‍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장려했습니다.‍ 그는 채식주의자였고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필수 덕목이라고 가르쳤죠.

‍오늘은 『왕 또한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담론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이 철학자는 ‍지도자와 권력자는 ‍참으로 정의를 이해하고 ‍행동이 정의로워야‍하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왕의 첫째 의무는 ‍백성을 보호하고 ‍이롭게 하는 것이며, ‍보호자이자 후원자는 ‍사람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 ‍도움이 되는 것과 ‍해로운 것,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악에 동조하는 자는 ‍해를 입게 되고‍ 선을 따르는 자는 ‍보호받으며 ‍도움과 이득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는 ‍이익을 누리고, ‍불리하고 해로운 일에 ‍관여하는 자는 ‍형벌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선과 악,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 ‍도움이 되는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하는 것은 ‍철학자의 몫이며, ‍철학자는 바로 이 질문에‍ 끊임없이 몰두하여 ‍이러한 것에 대해 ‍잘 알며, 무엇이 인간을‍ 행복 또는 불행으로 ‍이끄는지 이해하는 걸 재주로 삼습니다. 따라서 왕은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왕은 신하들 사이에 ‍정의를 중재하며‍ 누구도 정당한 벌을 ‍더 받거나 덜 받지 않고 ‍마땅히 받아야 할‍ 명예나 형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왕에게 적합하며 오히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의롭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그걸 ‍할 수 있을까요?

‍다음으로, 왕은 스스로 ‍자제력을 발휘하고 ‍신하에게 자제력을‍ 요구하는 것이 ‍필수이며 결국 ‍분별 있는 통치와‍ 적절한 복종으로 ‍어느 쪽도 무모하지 ‍않아야 합니다. 통치자와 시민의 파멸은 ‍무모한 자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 욕망을 ‍억제하려고 애쓰지 않고서 ‍어떻게 자제력을 얻으며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절제하게 할까요? 자제력을 기르는 데 ‍철학만큼 좋은 ‍학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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