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본성을 거부하는 대신 베지테리언 혹은 비건 식단을 따르는 동물 주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마 다정한 리틀 타이크가 이러한 동물 주민 가운데 가장 유명할 겁니다. 그녀의 친구 중에는 고양이, 견공, 닭, 사슴 주민이 있지만, 리틀 타이크의 가장 친한 친구는 양 베키였습니다. 리틀 타이크는 향수를 좋아하고 자기 침대에서 자고 시리얼을 먹었다고 합니다. 식단을 바꾸려는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틀 타이크는 동물주민을 먹길 거부했습니다. 리틀 타이크는 평생 인간과 다른 동물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또 다른 고양이과 숙녀, 『스파게티 암사자』 리아도 태어나서 7년 동안 채식을 즐겨 먹었습니다. 리아는 매일 밤 빈센조 씨의 침대에서 자고 이탈리아 마을 네투노의 거리를 다니면서 볼일을 보는 등 생활 업무를 할 때 리아는 함께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리아는 감자와 녹색 채소를 즐겨 먹었고 가장 좋아하는 건 토마토 스파게티였습니다.
앞서, 우리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처음에는 비건 혹은 채식을 했다는 성경 구절을 알아봤습니다. 성경에서는 또한 동물 존재들이 모두 평화로워지고 서로 다시 친구가 될 것을 예언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이 주제에 관한 귀중한 통찰력을 주셨습니다. 이제 모든 인류가 비건이 된다면, 지구의 전체 분위기가 바뀔 겁니다. 자장이 바뀔 겁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이의 운명이 더 좋게 바뀌고 동물 주민들도 육식을 그만둘 겁니다. 성경에서 말한 대로 정말 양들이 사자 옆에 눕게 될 겁니다. 모든 이가 비건이 된다면요. 동물 주민은 우리 의식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의식이 더 높아진다면 동물 주민들도 변합니다.
채식 식단을 선택하는 더 높은 의식의 또 다른 예외적인 동물 주민은 세상을 떠난 바비야라는 이름의 악어 신사인데, 바비야는 인도 카사라고드의 스리 아난타파드마나바 스와미 사원에 살았습니다. 상냥한 바비야는 사람에게 온화했고 사원 계단에서 가끔 일광욕을 즐겼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던 바비야가 세상을 떠나자 인도 시민 1천여 명이 경의를 표하러 찾아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