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께선 계속해서 스승들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본향으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구원이 절실히 필요한 영혼들을 구하게 하셨어요. 다른 인간들은 아직 그럴 필요를 못 느껴 계속 머물려고 하고 여러 일들을 해볼 거예요. 어떤 건 그들에게 좋지만 어떤 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스승들이 늘 내려와서 그들과 더불어 고통받고 그들을 구제하고 돕고 고양해야 하는데 간혹 그들 손에 죽기도 하죠. 슬픈 일이지만 알 거예요.
우리가 싸움의 세계를 소멸시킨 후, 사랑의 세계는 해방됐거든요. 왜냐하면 그 전에, 싸움의 세계는 서로 간에 싸움을 하면서도, 가끔씩 합심해서 주변의 다른 세계들을 교란시켰거든요. 싸움의 세계가 사랑의 세계를 아주 심하게 억압했기에 천성적으로 싸움을 못하는 그들은 도움을 청했어요. 그들은 사랑의 존재들이라 싸우지 못해요. 싸우는 방법을 모르죠. 그래서 싸움의 세계가 이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건 더 쉬웠어요. 그들은 절망적인 상황이 되자 마침내 도움을 청했고 우리가 가서 그들을 구하고 해방시켰어요. 자유를 찾은 그들은 모두 와서 말했죠. 『당신의 사랑의 세계에서 사랑을 보냅니다』 난 내 것이라 생각한 적도 없는데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내 소유가 되었다거나 내게 뭔가 빚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당신의 사랑의 세계에서 사랑을 보낸다』고 한 거죠.
처음엔 당황스러웠죠. 『「당신의 사랑의 세계?」 내 사랑의 세계라고요?』 『네, 우린 당신 거예요. 우리는 당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처럼 환호했죠. 이긴다는 게 말이 쉽지 정말 격렬한 전투였어요. 아스트랄계였지만요. 즉, 이 세계와는 다른, 무형의 세계라는 말이에요. 오직 우리 세계에서만 보고 듣고 만질 수 있으니까요. 이곳 우리 인간들의 몸과 같은 육체를 갖고 있지 않는 존재는 돌보기가 더 쉬워요. 물론 늘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겐 이 세계를 돌보는 것보다 훨씬 쉽게 느껴져요.
그리고 기억하기론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지에겐 스승이 있었어요. 구루 유크테스와르였죠. 그 스승은 이 물질계를 떠난 뒤 아스트랄계에 가서 그곳 아스트랄 존재들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임명됐어요. 좋은 아스트랄 존재들이 있는 세계였어요. 그래서 그는 요가난다지에게 돌아와 아스트랄계에선 가르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말을 했죠. 아스트랄계 존재들은 지각이 더 뛰어나고 친절하며 더 쉽게 가르침을 흡수한다고요. 그래서 그는 이 세상 대신 그곳의 스승으로 있는 것에 더 행복해했어요. 그걸 생각해봐요!
참된 스승들은 모두 같은 말을 할 거예요. 아무도 여기에 오고 싶어하지 않죠. 하지만 단지 사랑 때문에, 신의 은총으로 여기 내려와 본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고통받는 절박한 인류를 돕는 거예요. 허나 큰 고통을 겪게 돼요. 스승에겐 수월하지 않죠. 가짜 스승들은 다르지만요. 또는 아무것도 없고 힘이나 그런 게 전혀 없고 천국에 이름도 없으면서 『큰스승』 『구루지』 등으로 자칭하는 자들도 그렇고요. 그런 자들은 고통은 많이 안 받고 돈을 많이 받죠. 추종자들이 많거든요. 서로 비슷하니까요. 참된 스승들만이 제자들에게 『너무 많은』 규칙을 요구하죠. 그들이 이 세상에 너무 얽히지 않게 하려는 거죠. 가령 평화교란세계나 질투의 세계, 탐욕의 세계, 소유의 세계, 싸움의 세계 등에요. 예를 들면 그래요.
그래서 대다수 인간은 참된 스승을 별로 안 좋아해요. 가짜 스승이나 힘 없는 스승을 따르는 게 더 쉬우니까요. 『그래, 이제 넌 나의 제자다』라고 하는 게 다죠. 그걸로 끝이에요. 보시금을 내는데, 많이 낼수록 좋죠. 그럼 돼요. 그럼 제자가 되는 거죠. 그러면 소위 스승이나 선생이 생겨요. 구루지나 사트구루 등 그렇게 부르죠. 사트구루는 『참스승』인데 그들은 참된 스승이 아녜요. 스승의 자격조차 없죠. 그들은 아는 게 없어요. 제자를 해탈시킬 힘도 없고요. 만일 그들이 마귀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면 오히려 해만 줄 수 있어요. 마귀 에너지 같은 걸 줘서 서서히 여러분도 그들처럼 되게 할 거예요. 그럼 인간 세계로 다시 돌아올 수도 없죠. 마귀의 세계로 가서 더 큰 고통을 겪거나 더 많은 악행을 하게 되죠. 악행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고통을 받게 되죠. 지금이나 나중에라도요.
이들 사랑의 세계, 싸움의 세계, 평화교란세계의 존재들은 육신이 없어요. 아마 일부는 인간이나 동물주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들은 영혼이 없으며 임시 인간의 몸이나 동물주민의 몸으로는 계속 있을 수 없어요. 그들은 에너지에서 나왔죠. 이 행성 인간이나 다른 존재들에 의해 발생한 좋거나 나쁜 에너지에서요. 에너지는 인간의 몸이나 아니면 단지 아스트랄체로 현현될 수 있어요. 허나 힘이 있죠. 힘은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힘이니까요.
예를 들어, 요즘엔 공기에서 물을 얻잖아요. 기체는 안 보이지만 기체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법을 알면 그걸 이용해 몸을 덥히거나, 조리를 하거나 다른 많은 걸 할 수 있죠. 그런 거예요. 또 태양열, 태양광도 눈에 안 보이지만 포집해서 태양전지판이나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어요. 그럼 많은 일을 할 수 있죠. 전 세계 어느 곳과도 연락할 수 있죠. 그런 태양전지판이 없다면 난 여러분과 얘기하거나 뭘 전송할 수 없을 거예요.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뒤에서 어떤 일을 해줄 수도 없겠죠. 컴퓨터나 심 없는 휴대폰으로 수프림 마스터 TV도 볼 수 없을 거예요. 그것만도 이미 굉장하죠. 단지 손바닥 만한 크기의 기기인데 수천, 수십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방송되는 TV도 볼 수 있어요. 산과 강, 바다 너머에서 하는 방송을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와 친척, 사랑하는 이들과 통화할 수도 있죠. 달에 있어도 통화가 되죠. 곧 화성에 있는 사람들, 화성 쪽과도 통화하겠죠.
오래전에, 여러분한테 말했었죠. 화성 상황에 대해서요. 당시에는 내가 말하는 걸 과연 누가 믿을까 싶었죠. 허나 지금은 다 믿어요. 화성 모습을 찍었으니까요. 지하의 상황도 촬영하다니 정말 놀라워요. 화성에서 지하로 들어갈 순 없었지만 몇몇 사진을 찍었는데 지하에 도시들이 있었던 걸로 보였어요. 내가 말한 것처럼요. 때로는 많은 인력과 과학 장비를 동원해야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있어요. 허나 내가 가르친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그냥 볼 수 있는데… UFO를 타고 가서 볼 필요도 없죠. 자신의 방, 뒷마당, 다락방, 텐트 안에서도 그걸 볼 수 있어요. 이게 인간이 지닌 힘이죠. 인간에겐 그런 힘이 있어요. 영혼이 있는 인간이라면요. 허나 그 힘을 찾는 방법을 잊었죠. 참 안타까운 일이죠. 실은 정말 어마어마한 무량의 억만장자인데, 비유하자면, 지금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처럼 살고 있는 거죠.
그렇게 인간은 서서히 존재의 본래 상태에서 변했고, 낮은 등급의 혼종들과도 섞이면서 본래의 선하고 영광된 모습에서 더더욱 멀어지게 됐어요. 그렇게 해서 자신이 사는 환경 속에서 나쁜 진동, 나쁜 에너지, 나쁜 사건을 만들어내고 고통받게 됐죠. 그들은 신의 자녀들이고 내면에 신이 거하시기에 잘못을 하고 죄악을 행하면 스스로도 그걸 알아요. 자백하거나 인정하지는 않더라도요. 떠날 때가 되면, 자신이 행한 좋거나 나쁜 모든 행위가 자신에게 돌아오고, 자신이 스스로를 심판하게 되죠. 그럼, 지옥을 만들거나, 다른 혼종 인간들이 이전에 만들었던 유사한 지옥들로 가서 다같이 머물면서 생각할 수도 없는 큰 고통과 괴로움, 슬픔과 공포를 겪을 거예요.
더러는 정말 영원히 벌을 받는 것처럼 보이죠. 직접 본다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거예요. 때론 신께서 그걸 보지 못하게 하시죠. 죽은 사람들 중 일부가 주 예수의 모습을 한 천국의 대리인을 만나 뭔가를 보기도 하지만, 영영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끔찍하고 구제 불가능한 이들의 상황은 신께서 못 보게 하시죠. 특별히 지옥이나 천국을 볼 수 있게 된 사람에게 주 예수의 모습이나 그가 아는 어떤 부처의 모습으로 나타난 신성한 존재, 주 예수나 부처처럼 보이는 그 자애로운 존재도 그 사람에게 우주 최악의 지옥은 못 보게 할 거예요.
사진: 정글요? 미세 이끼 세계의 환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