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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유레인)과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 13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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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의견 차이로, 혹은 이해하는 바가 다른 탓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언쟁이 있으셨죠. 당신의 입장을 압니다. 그저 평화를 원하실 뿐이죠. 허나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래선 안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 얘기를 할 것도 없이 러시아 공산주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요. 그저 평화를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 수백만 명이 온갖 처벌로 죽어야 했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 국민들은 공산주의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했는데 당시 정부는 이들에게 죽음, 기아, 고통, 온갖 종류의 물리적 학대를 가했죠. 그러니 타고난 공산주의자는 믿을 수 없는 겁니다. 다른 공산국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닙니다. 나도 우크라이나(유레인)과 러시아의 평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수십만 명이 죽었죠. 얼마나 더 많은 이들이 인생을 꽃피워 보기도 전에 죽기를 바라나요? 아무 잘못도 없는 젊은이들,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고, 삶을 잃고, 전쟁에서 불구가 되었죠. 업장이라느니 그런 말은 하지도 말아요! 업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 모든 게 업장 때문이라고 해선 안 됩니다. 설사 그게 업장임을 알아도 난 여전히 마음이 아픕니다. 평화가 오지 않는 한 아무도, 그 어떤 약도 치료할 수 없죠.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우크라이나(유레인)과 러시아와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이죠. 그러니 부디 그분을 지지해 주세요. 트럼프 대통령님, 우린 계속해서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신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적대시 않는다는 걸 알아요. 그분의 발언이 당신 마음에 들지 않고 그분의 의견이 당신 취향이나 평화 협상에 맞지 않는 것이라 해도요. 하지만 이건 아셔야 해요. 러시아 편으로 기울고 우크라이나(유레인) 때문에 유럽을 버려선 안 됩니다. 안전이 위태로워지니 나도 누굴 언짢게 하고 싶진 않죠. 나는 혼자이고 그저 연약한 한 여인에 불과한데 뭣하러 이런 일을 하겠어요? 하지만 그저 고개를 돌리고 모른 척하거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할 수가 없어요. 나의 TV, 우리 협회의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매일 뉴스를 검색하기 때문이죠. 사실 내 것은 없습니다. 우린 한 팀으로 합심해서 일을 해나갑니다.

그래서 나는 전능하신 신께 끝없이 감사드립니다. 협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내게 큰 지지를 보내주고 있으니 난 복이 많다고요. 왜냐하면 내가 그들을 입문시킬 때, 입문이란 이 세상의 언어로는 표현조차 못 하는 것으로, 영혼에서 영혼으로, 신의 은총과 허락 하에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이죠. 신께서 이런저런 칭호를 내게 주셨죠. 나의 소위 신의 제자들이 내가 누구인지 알고 믿을 수 있도록요. 내가 그런 걸 신경 쓰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세상에서 어려움만 가중될 뿐이죠. 이런 큰 직함을 갖고 있으면 사람들이 되려 의심하고 무시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도 나는 이 이름을 공개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신께서 지시하신 일이죠.

이 칭호가 왜 필요하겠어요? 누가 뭘 주지도 않는데요. 나도 절대 받지 않죠. 대통령이 됐지만 대통령의 봉급을 절대 받지 않는 당신처럼 말이에요. 난 아무것도 받지 않아요, 대통령님, 아무것도요. 적어도 우리에겐 이런 공통점이 있네요. 난 생활비를 직접 벌고 매우 검소하게 삽니다. 사실 지금도 난민촌 같은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옷 몇 벌과 단순한 음식뿐인 아주 소박한 삶이죠. 좋은 방도 하나 없고요. 뜨거운 물이 나오는 원룸 하나도 없죠.

그러니 나의 성심을 알아주세요. 평화를 원하는 점에서 나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그 어떤 반대도 없어요. 100% 당신 편입니다. 당신이 4년 전 대선에서 당선되지 않았을 때 당시 나 또한 충격을 받고 좌절했죠. 그 결과 전쟁이 나고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임을 알았으니까요. 나는 그걸 알았고 그들이 당신을 낙선하게 만들어서 아주 슬프고 참담했습니다.

『(스승님,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의 승리를 받아들였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난 두려워요. 여러분의 국가와 세상이 내리막길을 가게 되어 두렵습니다. 너무 빨리 내려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그런 리더십으로 어찌 나라를 이끌겠어요? 특히 미국은 전 세계를 이끌어야 할 나라인데 그런 리더십을 갖고 있다니요. 이런 말을 해도 난 아무렇지 않아요. 여러분 나라, 미국을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내 생각이요? 그게 내 생각이에요. 완전히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예)』

하지만 당신은 승리했었죠. 나는 알았고 온 천지가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잊어버립시다.

그저 당신께 러시아인들이 좋고 친절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점을 일깨워드리고 싶었습니다. 난 그곳에 가봐서 잘 알죠. 단지 지도자들, 정부가 기대에 못 미칠 때가 있죠. 국민들을 잘 보살피지 않고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않죠. 난 푸틴만을 탓하진 않아요. 이건 우리 인류가 세상에 초래한 온갖 나쁜 에너지가 합해진 결과입니다. 모든 살생과 낙태, 도살, 우리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무고한 동물주민들에 대한 살생 등 이 모든 게 나쁜 에너지를 만들었고 터지길 기다리는 거대 폭탄처럼 되었습니다. 푸틴은 이런 에너지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건, 우리가 인간으로서 사회,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교육, 주위 사람들, 부모, 친구, 소위 말하는 친구나 형제, 자라난 환경에 의해 오염되었기 때문이죠. 그런 영향이 큽니다. 우리에겐 생각, 두뇌가 있고 마음도 있기에 가르침 받은 대로, 영향받은 대로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푸틴 대통령이 좋은 사람이었더라도 공산주의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이 모든 잔혹한 공산주의적 방식이 주는 영향을 극복하는 게 쉽진 않았을 겁니다. 보다시피 수백만 명이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잘못도 없이,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차마 행할 수 없는 잔인한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히틀러도 보세요. 단 한 사람이 수백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죠. 때론 그들이 원하지 않더라도 주변의 친구나 부하들, 정부에서 일하는 아랫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때론 개인적인 복수심이 국가 문제가 되었다가 국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전쟁이 개인의 복수심 같은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그게 점차 확대된 거죠. 개인의 격정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력합니다. 사람들을 압박해서 미치게 만들고 나빠지게 만들죠. 사람들은 그걸 제어 못해요. 개인적인 증오심과 질투심이 이 세상에 아주 많은 문제를 만듭니다.

그 모든 걸 잘 아시죠. 그러니 대통령께서도 우크라이나(유레인) 때문에 유럽을 저버려선 안 됩니다. 설사 푸틴 씨께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시고 그에게 공감을 하신다 해도 그를 그냥 그렇게 지지하시면 안 됩니다. 나도 푸틴에 대해 한 가지는 안쓰럽게 여깁니다. 세상의 정치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그가 많은 모멸감을 견뎌야 했다는 걸 아니까요. 그전엔 더 나은 사람이었죠.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고 러시아의 승리를 위해 애썼죠. 스포츠나 국제 올림픽 같은 경우에도요. 자신이 직접 나서서 온 힘을 다해 분투했죠. 예를 들면 올림픽위원회와 회의에 늘 모습을 드러냈어요. 그러다가 한 번은 자국에서 주최한 올림픽에서 러시아가 우승했죠.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치였던 것 같아요. 그는 자기 나라에 굉장히 열정적이었죠. 한데 다른 지도자들한테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내가 뉴스에서 봤는데 그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들뿐이었어요. 항상 그를 만날 때마다 그를 비하하고, 비난하고, 면전에서 모욕했죠. 인터넷이나 신문 곳곳에 그런 기사들이 넘쳐났어요. 그는 별로 거기에 응수하지 않았지만, 수년간 그런 일들이 쌓여서 결국 그것이 어떤 작은 동기가 되었을 수도 있고, 우크라이나(유레인) 전쟁을 일으키는 데 작은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를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나는 이 전쟁을 싫어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우크라이나(유레인)을 지지해왔죠. 전쟁이 난 뒤로는 우리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러시아에 대한 내용은 방송하지도 않습니다! 난 그저 내가 진심으로 평화를 지지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도록 이런 말들을 하는 겁니다. 당신처럼 많은 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는 할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우크라이나(유레인)을 지원합니다. 내 돈으로요. 또 내 제자들을 통해서요. 우리는 심지어 우크라이나(유레인)에 비건 식당을 여는 것도 지원했어요.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 모든 군인들과 전쟁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요. 우리는 미약하나마 계속 그런 식으로 도와왔습니다.

사진: 새 봄, 새 새싹, 춤추는 새 빛 줄기, 새 희망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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