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있나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전, 우리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작은 동물도 포함해서요. 한 자매는 씨앗을 뿌릴 때 명상하고 지렁이에게 이렇게 말해요. 『어서 떠나렴, 곧 땅을 팔 거야』 그러면 지렁이가 다 떠나서 땅을 팔 때 해를 입지 않아요) 동물들이 머물지 않아서 살생을 피하는군요. (맞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더 명상해서 진동을 더 올리고 우주의 만물을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희는 유기견 보호소와 유기농 경작지가 3천5백평 있습니다. 저희는 개 배설물을 밭에다 쓸 겁니다)
(작은 동물들도 안 죽이죠. 유기농을 하니까요. 작은 동물들에게 늘 미리 말해요. 곧 땅을 갈 거니까 다른 데로 가라고요. 밭에서 작물이 나면 작은 동물들에게 이러죠 좀 먹어도 되지만 우리 것도 남겨 두라고요. 우리는 우주의 만물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봐요. 제 생각은 그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알겠어요. 그들이 좀 남겨 뒀나요? (저희가 동물들 것을 남겨 둡니다. 작은 동물들도 모두 우리 친구예요. 그들을 사랑하고 사랑으로 대해야죠. 한 외국인 아이는 집안에서 벌레가 많이 나오자 그들에게 편지를 썼죠. 『이건 우리집이지 너희 집이 아니잖아? 너희가 온 건 환영했지만 이젠 그만 나가줘』 작은 곤충들에게 편지를 써도 돼요)
와, 아주 낭만적이군요. (하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아이들 같다면 신도 함께하시죠. 그럼 신의 힘을 써서 일을 처리하면 돼요) 그래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겠어요. 고마워요.
모두 들었죠? 또 다른 비법 없나요? 말해봐요. (스승님은 전화로 제게 몇 마디 하셨어요. 『열린 마음과 행복한 가슴으로, 신실한 열망과 새로운 의지로 새 세기 새 시대를 맞으세요. 영적 진보를 추구하고 영적 삶을 사세요. 더 높고 고귀한 삶의 목표를 갖는 게 좋아요』)
(스승님, 이 메시지에는 스승님 서명이 있습니다. 또 날짜도 있는데요. 2006년 1월 18일요. 이 메시지는 스승님이 저한테 주셨죠. 이후 저는 스승님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고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20년이 넘게 영적 수행을 하면서요. 저는 지금 79살입니다) 와! (일흔아홉이죠. 노래와 무대 곡을 썼는데 불러드려도 될까요? 스승님은 큰 자비심으로) 노래하는군요. (고통 받는 이 구원하시네. 위대하고 자애롭고 깨달은 스승님, 칭하이 무상사님. 그 무량한 빛과 입문으로 모든 자녀가 은총 받네. 우리 자녀들은 부지런히 수행해야 스승님 사랑의 친절에 보답할 수 있네. 제가 만든 곡인데 다른 곡도 있습니다)
고마워요. (하이난 가극 노래입니다) 다른 노래군요. (깨달은 스승님이 이 세상에 내려오셨네. 나무 칭하이 무상사. 스승님의 가르침은 천국과 하늘처럼 넓다네. 다섯 대륙과 네 바다가 귀를 기울이네. 모든 중생을 위해 이 지구에 내려 오셨네. 중생이 무지하여 딱하네. 나도 마찬가지였지. 난 산과 물에 절하면서 10년 넘는 세월 허송했지. 시간과 돈을 많이 썼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네) 이해하진 못했지만 근사하군요, 고마워요. 나중에 자막을 만들 테고 그럼 이해할 수 있겠죠. 정말 고마워요! 노래해 본 적 있나요? (아닙니다) 그렇군요. (그냥 곡을 만들어 직접 부른 거예요) 작곡하고 노래까지 직접 했군요? 훌륭해요. 당신도 예술인이에요. 정말 고마워요. (그냥 만들어 봤습니다) 고마워요. 성심이 있기만 하면 다 좋아요.
또 누구 있나요? 또 있어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제가 아플 때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그 체험을 모두와 나누겠습니다. 크고 우람한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었습니다. 잎이 무성했었는데 알 수 없는 벌레들이 나무 껍질을 거의 다 먹고 십자 흔적만 남겼어요. 그래도 나무 꼭대기에는 잎이 세 장 있었고 그래서 살아 있구나 했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 마음 깊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 나무의 문제는 제가 대학 강단에 있을 때 알았습니다. 나중에 그 나무부터 구해야겠다 싶었고 스승님께 나무를 돌봐주십사 기도했습니다. 신성한 다섯 명호를 여러 번 왼 뒤 집에 가서 명상했습니다. 며칠 뒤에 가 보니 나무 껍질이 새로 자랐더군요. 가지와 잎사귀도 잘 자라고 있었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있던 나무였는데 헐벗고 잎도 거의 없었죠. 어떻게 회복했을까요? 나무 한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구멍이 막히고 껍질로 덮여 있었습니다. 전 나무를 만지며 물었죠. 『이봐요, 내 말 들려요?』 그 큰 나무가 언제 껍질이 새로 나고 가지와 잎이 난 걸까요? 갑자기 큰 나무는 흔들리며 소리를 냈어요. 전 깜짝 놀라서 두리번거렸지만 바람은 없었어요. 어떻게 소리를 냈을까요?) (겁이 난 저는 다시 물었죠. 『당신이 그랬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회복한 건지 말해주겠어요?』 말해주더군요. 언어가 아니고 상상도 못 할 방식으로 말했습니다. 나무가 회복한 건 깨달은 스승을 만난 덕분이라더군요. 절 통해 깨달은 스승을 만났다더군요. 다시 물었죠. 『그분이 칭하이 무상사님인가요?』 『네! 당신 스승님이요』 무량한 세월 동안 나무는 해탈을 못 했는데, 스승님을 만난 뒤로 해탈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오래지 않아 제가 링인 절에 있는 비건 음식점에서 일할 때였는데 하루는 동료 입문자들이 함께 가서 일출을 보자고 하더군요. 가는 길에 그 큰 나무가 없어진 걸 알았습니다. 자신은 떠난다고 미리 제게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가 있던 곳에 갔었습니다. 일출을 보러 가는 길에 나무가 없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떠났구나 했죠. 해탈한 겁니다. 스승님 덕분에요) 해탈해서 나무가 사라졌다고요? (네! 나무가 사라졌어요. 인간으로 환생했을지도 모르죠. 뭐가 됐는진 모르겠어요) 나무가 사라졌군요.
(또 다른 믿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 해 전 심하게 아팠는데 의사 말로는 치료법이 없다더군요) 근데 아직 여기 있네요!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죠. 의사 말로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나중에 입문자들이 제가 중병을 앓는단 걸 알고 저를 잘 돌봐줬습니다) (그 당시 제가 조만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무척 화가 나고 싫었죠. 스승님을 따른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떠나야 했으니까요. 무척 안타까웠죠. 그래서 밤낮으로 온 힘을 다해 명상했습니다. 최대한 부지런히 명상했습니다. 제 모든 의식이 이 세상에 있지 않았어요)
(그때는 몰랐지만요. 제 옆에 있어 줬던 자매는 제가 명상하고 있을 때는 눈을 반쯤 뜨고 입도 반쯤 벌어졌지만 숨을 안 쉰다고 했어요. 솜으로 시험해봤는데 정말 숨을 안 쉬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죽은 줄 알고 큰소리로 저를 불렀지요. 하지만 그 자매가 저를 부르는 것도 몰랐습니다) (자매는 절 흔들었고 그때서야 제가 깨어났죠. 『왜 그래요, 자매님?』 자매는 제게 물었어요. 『스승님께서 알려주셨나요?』 전 어리둥절했어요. 『스승님께서 뭘 알려주시죠? 무슨 말인가요?』 자매는 말했죠. 『아니라면 됐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전 이랬죠 『명상할 때 스승님께 여쭤 볼게요』 그런 뒤 명상할 때 스승님께 여쭤 봤는데, 스승님은 제가 이레인가 사흘 후에 간다고 하셨죠. 기억이 안 나네요. 스승님께서 절 데려간다고 하셨죠. 전 계속 명상했는데 정한 날이 지났어도 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자매가 말했습니다. 『자매님은 안 죽겠어요. 스승님께서 자매님이 갈 거라 했는데 안 갔잖아요』 전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전 그녀의 집에서 한달 내내 일했는데요. 그 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기억 못 합니다. 그 자매가 나중에 말해줬을 때 어렴풋이 떠오르기는 했지만요)
(한 달간 기다린 후에 스승님은 아주 묘한 곳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묘한데 멋진 곳이었어요.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듯 했지만 많은 중생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긴 언어가 필요 없었죠. 우리 딱한 인간들과는 다르죠. 여긴 어렵죠. 하루 종일 한 문장을 설명해도 여전히 분명하지 않죠. 그곳 중생들은 언어가 필요 없었지만 서로를 잘 이해했어요. 각자 뭘 하려고 하고 뭘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요. 모든 게 명확했고 분명하게 이해됐어요.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그래서 스승님이 거기에 데려가시길 기다렸는데 스승님은 안 오셨죠. 스승님은 나중에 오셔서 『아직 때가 아니니 나와 함께 돌아가자』하셨죠. 그때 전 깨어났고 어리둥절했어요. 자매한테 물었죠. 『내가 왜 자매님 집에 있죠?』 전 생각하길 스승님과 있는 줄 알았죠. 그런데 자매 집에 있었죠) (그 말을 듣고 자매는 겁을 냈어요. 내가 중병에 걸린 걸 알았고 언제 죽을지 몰랐으니까요. 그녀는 제 상태를 알았죠. 그래서 말했죠. 『당신은 나와 한 달간 있었어요』 전 이랬죠. 『말도 안 돼요. 난 어제 여기에 왔잖아요』 그래서 자매는 더욱 크게 염려하며 말했어요. 『집에 빨리 돌아가서 검진을 받는 게 좋겠어요』 『회복하면 다시 오도록 해요』 겁이 났나 봐요. 전 말했죠. 『아뇨, 괜찮아요. 힘이 넘치고 거뜬해요. 못 믿겠으면 날 한번 봐요』) 힘까지 넘쳤군요.
(그녀는 『어서 집에 가서 검진을 받아요』라 했죠) 안 죽었군요. (『건강진단을 받아 보고 다시 와요』 그래서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깜짝 놀라더군요. 『돌아가신 줄 알았습니다. 한 달 내내 약도 안 먹고, 주사도 안 맞으시고 입원도 안 하셨잖아요』 혈액 검사를 했는데, 그 누구보다 깨끗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순물이 전혀 없이 아주 깨끗했죠) (의사는 『희한하군요. 외국산 약이나 주사를 맞으셨나요?』라 물었죠. 의사는 수입산 약이나 주사만이 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여겼거든요. 의사는 당혹스러워했어요. 전 복용한 게 전혀 없고 명상만 했다고 했죠)
(나중에 제 조카가 일주일 내내 혈액 검사를 했어요. 제 사례는 의학 분야에서 연구할 가치가 높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팠을 때의 혈액과 새 혈액 시료를 비교했는데요. 개선된 이유를 찾을 수 없었죠. 놀랍게도 전 살아남았죠.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은총 덕분입니다) (정말 이상했던 점은 제가 명상할 때 내적으론 또렷했고 평온했단 거죠. 외적인 건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 저는 매번 내적으로 메시지를 받았고 그걸 기록했습니다. 나중에 그게 스승님의 강연 내용임을 알았죠. 나중에 공개된 강연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물었죠. 저는 그게 뭔지 몰랐으니까요. 그들은 이랬죠. 『그만해요. 기록해선 안 돼요. 스승님의 감로법어니까요』 나중에는 메시지가 나타나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스승님, 질문 두 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말해요. (첫 번째는 새로운 세계 『뉴랜드』에 대해서고, 두 번째는 지구에서의 황금시대에 관한 겁니다. 첫 번째 질문은 청명을 전후로 했던 선삼 행사 때, 며칠 전 말이죠. 많은 영혼이 구제되어 뉴랜드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뉴랜드에도 여러 등급이 있는지요. 서방정토처럼 높은 등급이 있고 낮은 등급도 있는지요) 내가 창조한 세계에? 여러 등급이 있는 게 좋겠어요? 그게 좋겠어요? 그러면 그렇게 만들게요. (제가 선호하는 건 없는 겁니다. 제 마음에 의문이 생겨서 여쭙고 싶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거기선 등급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잘 아니까요. 왜 구별을 하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거긴 달라요. 알겠어요? 모두가 평등하고 함께 살아갑니다. 문제도 없고요. 분리하거나 구별할 필요가 없어요. 여기 우리와 같아요. 몇몇 사람은 뒤에 앉지만 내 탓은 아니죠. 모든 이를 다 앞에 앉힐 순 없으니까요. 그뿐이지, 우린 하나예요. 분리된다든지 위아래나 높고 낮다는 식으로 서로 다르다는 느낌은 없죠.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거기에는 그런 게 없죠. 그저 자유롭고 편안해요. 거긴 다릅니다. 더는 열심히 명상할 필요도 없고, 진보를 할 필요도 없고, 뭔가를 청하거나 물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두가 자유롭게 살며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요. 다릅니다. 아주 자유롭죠.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두 번째 질문은 황금시대에 관한 건데요.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지구 황금시대에 관한 고대 예언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뉴랜드에 가면 매일 천국에서 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돌아오면 여전히 많은 압박에 직면합니다) (물론 천국의 축복과 스승님의 축복으로 세상은 점점 더 나아질 것이고, 비건(채식) 인구도 늘고 인류의 의식도 점점 더 높이 고양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급해지기도 하죠. 그래서 이 세상에 황금시대는 언제 오고, 황금시대가 오면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습니다)
네, 알겠어요. 황금시대란 물질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내면을 말하는 것이죠. 내면의 영혼이 고양된다는 겁니다. 마음(두뇌)론 알 수 없죠.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거죠. 가령 여기 앉아 있을 때 난 움직이기도 하죠. 너무 더우면 부채를 쓰죠. 누구의 말이 이해 안되면 통역을 요청할 테고요. 내 등급이나 내면의 힘, 우주에서의 역할과는 무관하죠. 다른 거예요. 알겠어요? 석가모니불은 생전에도 부처였지만 여전히 매일 탁발을 나갔어요. 돌아와서는 그도 식사하고, 목욕하고, 옷을 입고, 사람들과 말해야 했고 간혹 병도 앓아야 했죠. 치아가 빠지는 등 그랬죠. 이해해요?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