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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인도하는 성공한 난민과 이민자, 다부작 중 14부: 시리아 난민에서 올림픽 선수가 되기까지 - 유스라 마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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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민 출신의 훌륭한 유스라 마르디니 씨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녀는 2015년 시리아에서 무척 위험한 탈출을 하면서 동료들을 용감하게 구해냈고 1년 후 올림픽 수영 선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난민들을 대변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는 UNHCR의 친선대사이기도 합니다. 2015년 불발탄이 그녀가 훈련하는 수영장 옥상을 관통했습니다. 이는 분쟁을 넘어서, 생존을 위해 시리아를 떠나 다시 수영해야겠다고 깨달은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난민이란 이유로 항상 특정한 방식으로 바라볼 거예요. 지금도 시리아인들은 그것 때문에 고통을 받죠』 하지만, 그녀는 올림픽 수영 선수가 되려는 꿈을 주저 없이 밀고 나갔습니다.

2016년 초,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최초의 난민 올림픽팀이 같은 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스라 씨는 팀에 속할 수 있는 43명의 후보 중 하나로 확인되었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설득하여 이를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10명의 난민 올림픽팀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유스라 마르디니 씨는 2016년 난민 올림픽팀에 참가한 이후 난민 권리의 유력자가 됐습니다. 그녀는 프란시스 교황, 당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및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주제에 대해 말했습니다.

“난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이해를 위해 말하자면 고향에서 피난 가는 건 선택이 아니에요. 난민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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