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세네파의 그리스도 자비 복음에서 주 예수(채식인)께서 우리에게 현재에 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격려한 가르침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눈은 육신의 등불
『[...] 예수께서 주위에 모인 무리에게 계속 가르치시고 그들은 그 모든 말씀에 귀 기울였느니라: 인간 육신의 등불이 눈인 것을 아느냐? 그러므로 네 시력이 맑고 완전하면 네 온몸이 빛이 가득하리라. 그러나 네 눈이 어둡거나 감겨 빛을 보지 못하면 온몸에 어둠이 가득하리라.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공중의 새를 보라. 그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부모께서 그들 모두를 먹이신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길쌈도 아니하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이 꽃 하나 같지 못했느니라.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의 인내와 참음을 관찰하라. 그리하면 너희 생명의 참된 가치와 그 값을 알리니, 세상은 육신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돌보고 인간은 사탄의 무지에 노예가 되기 때문이니라. 모든 정욕에서 사람은 헛되이 노력하고 서둘러 무덤으로 향하느니라. [...]』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의 의인에게는 날마다 복이 넉넉하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그의 거룩한 율법을 어겨 큰 죄를 짓지 않도록 하라… 너희가 먼저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율법을 구하면, 무엇이 의인인지 알게 될 것이며 다른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해지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쓸데없는 일은 바라보거나 걱정하지 말라.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참는 자에게 모든 것을 주느니라. 악과 거기에 필요한 것은 하루에 족하느니라. 너희가 앞의 이날을 아직 끝내지 못하였는데 왜 이런 일을 미리 구하느냐? 그것들을 찾지 말고, 그 시간의 필요에 따라 살아라. 그러므로 내 말을 믿어라. 믿음이 없이는 천국에 계신 너희 만유의 부모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의심하는 자들은 아버지도, 어머니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 믿음도 없고 소망도 없어 벌써 죽은 것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