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곳의 공기가 좋다고 했는데 모두 크게 웃었죠, 우린 늘 웃죠,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웃죠. 그렇죠? 보세요, 내가 맞죠. 난 아무 소리 안 했는데 여러분은 웃고 있잖아요, 그것도 아주 크게요.
미안해요, 스님. 올라오고 싶나요? 그건 잊으세요. 거기서 남자들과 있어요. 그를 밀지 마세요. 그는 승려이니 일정 거리를 유지하세요. 존경심을 갖고 거리를 유지하세요. 5미터가 가장 좋아요. 한데 이쪽은 5인치도 안 돼요. 보세요.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 괜찮을 겁니다. 저 비구니도 부처의 명호를 외야 해요. 그럼 괜찮을 겁니다. 네.
미안해요. 우리가 무례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 집은 혼란스러워요. 보세요. 이렇게 뛰고 저렇게 밀쳐대요. 아무도 통제할 엄두를 못 내죠. 그들은 통제불능이에요. 난 가끔 목이 쉴 때까지 소리를 치곤 했어요. 그래도 그들은 듣지 않아요. 그들은 계속 밀고 나가죠. 그들은 비가 오든 폭풍우가 치든 옵니다. 태풍이 불어도 와요. 지진도 상관 안하고 아무도 겁내지 않아요. 나도 그들이 겁나요. 그래서 내가 호법들에게 이렇게 말한 겁니다. 『신경 쓰지 말아요. 너무 시간이 늦었어요』 보통 그들은 5시까지 호법을 서다가 집에 가죠.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난 말했죠. 『먼저 집에 가세요』 그래도 그들은 남아서 날 보호하려고 했어요. 난 말했죠. 『안 그래도 돼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뭘 어쩌지 못할 거예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죠. 이들은 천둥도 겁내지 않아요. 알겠어요? 난 말했죠. 『나도 그들이 겁나는데 어느 누가 감히 여기 와서 문제를 일으키겠어요?』 모두 이해하나요? 크게 웃네요. 좋아요. 다들 웃을 수 있다면 난 기뻐요.
웃음은 우리에게 좋아요. 웃음은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고, (예) 정신을 고양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준답니다. 그러니 더 많이 웃는 것은 해가 될 게 없죠. 우리는 웃을 일이 적지 않아요. 그래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이곳에 오고 나면 갑자기 좋아지는 거죠. 최근에 VIP가 방문했죠. 그가 말하길 여기 와서 날 보자마자 좋아졌다고 했죠. 알겠어요? 모든 근심걱정과 모든 정치적 문제와 사무실 내의 모든 갈등과 다툼과 의견충돌이 전부 사라졌다고 했죠.
그래서 내게 고마워했는데 난 한 게 없다고 말했어요. 이곳 공기가 좋고 또 우리가 많이 웃어서, 별거 아닌 일로 계속 웃어서 그렇다고요. 맞죠? 보세요, 내 말이 맞아요. 난 별 말 안 했는데 여러분은 이미 배꼽을 잡고 웃잖아요. 그녀를 봐요. 연로한데도 정말 행복하게 웃고 있죠. 전에 웃어 본 적 없나요? 이런 거죠. 여러분은 먹을 필요도 없고 배도 안 고프다고 하죠. 기적으로 가득해서요. 여러분은 내가 아무 말 안 해도 웃을 수 있죠.
내가 매우 아름답나요? 그녀는 날 보고 계속 웃어요. 내가 마치 그 큰 감자… (광대요) 광대요. (광대요) 원숭이? (서커스에서요) 서커스에서 입이 큰 사람들이요. (예, 예) 그겁니다. 예. 우린 내면의 입에 립스틱을 칠한 거죠. 그는 외면의 입에 했지만요. 그렇죠? 또 그의 눈은 아주 어둡게 칠해져 있고 검은 눈물이 몇 방울 떨어지죠, 맞죠? 그런 다음 그는 코에 감자를 올려놓아요. 아니, 감자예요, 토마토예요? 네, 그녀는 그런 사람을 보는 것처럼 날 쳐다봤죠. 정말 자지러지게 웃었어요.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 화장도 많이 하지 않았고요. 그렇게 입을 크게 그리지도 않았고요. 그래도 그들은 날 보면 정말 즐거워하며 웃기 시작합니다. (행복해서요) 네? (행복해서요) 여러분이 행복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내가 웃기게 생겼는지도 모르죠. (저희는 스승님을 뵈면 행복합니다) 나도 알아요.
여러분이 날 원치 않으면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죠. (저희는 스승님을 원합니다) 서커스요. (저흰 스승님을 원해요!) 난 서커스로 갈 겁니다. 여러분이 날 원치 않으면 난 거기 가서… (저흰 스승님을 원해요) 내가 아주 웃기게 생겼으니까 그곳에 가면 확실히 돈을 벌 수 있겠죠. 여기선 웃는 게 무료죠. 정말 유감이네요! 네? 난 가서 돈을 벌고 싶어요. 서커스에 가는 게 맞아요. 입을 더 크게 그리면 돈을 벌 수 있을 거예요. (저흰 못 가시게 할 거예요) 못 가게요? 난 가고 싶어요. (못 가시게 할 겁니다) 날 못 가게 한다고요. 무슨 권리로 날 막죠? 난 돈을 벌고 싶은데 날 보내주지 않으려 하네요.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흰 스승님을 사랑해요) (스승님을 사랑해서 그러죠) 사랑 때문에 내가 돈 벌러 서커스에 가지 못하게 할 건가요? (스승님께서 가버리시면 저희는 더 이상 웃지 못할 겁니다) 웃지 못하게 된다고요. 그럼 입장료를 내고 서커스에서 날 보면 되죠.
난 VIP에게 말하길 이곳 공기가 좋아서 일부 마을 주민들은 수명이… 이 마을은 주민이 7백에서 천 명 정도밖에 안 돼요. 7백 명이요. (7천 명입니다) 7천 명이요? (이 마을엔 7천 명이 거주합니다) 7천 명이에요? 1천 명이 아니고요? (마을 전체에 7천 명이 거주한다고 마을 향장이 그랬습니다) 마을 전체 주민이 몇 명이라고요? (7천 명입니다) 7천 명이요, 정말요? (예) 정말 7천 명이에요? 7천 명이요? 7백 명이 아니고요? 그들 중 약 80명이 80세가 넘었어요. 그들은 건강하고 행복하죠. 그리고 매일 일합니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100세입니다. 알겠어요? 100세가 됐는데 아직도 갈 생각을 안 하죠. 그들은 여기 뒤편 시후에 삽니다. 여러분처럼요. (스승님의 건강을 기원해요) 고마워요.
좋은 공기와 적은 인구 때문이죠. 이 도시에는 사람은 별로 없고 나무와 대나무가 많은 걸 볼 수 있어요. 대나무는 일반 나무보다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하죠. 여긴 정말 대나무가 많아요. 여기서부터 여자 출가승들이 사는 뒷산까지 대나무들로 가득합니다. 이 산이나 그 다음 산을 돌아다녀보면 자생적으로 자란 대나무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공기가 정말 좋죠.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까요. 그리고 여긴 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요. 그래서 고양되는 느낌이 드는 거죠. 그래서 내가 신통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난 한 게 없어요. 알겠어요? 이곳에 돌아오면 나도 정말 편안해져요.
이곳 정부는 좋고 날 정말 환영해줍니다. (좋은 분이시니까요) 나는 선하죠. 고마워요. 다들 참 친절해요. (스승님이 이곳을 바꾸셨죠) 아녜요. 어쩌면 자신들의 근육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간혹 TV를 보면 많이 자랑을 합니다. 그런 것과는 달리 그들은 마음이 아주 고와요. 누가 됐던, 대만(포모사)인들은 전부 지극히 상냥해요. 때로는 지나치게 친절하죠. 이런 게 좋은 겁니다. 이런 나라는 물론 평화로울 겁니다. 누가 정치를 하든 어떤 정책을 펴든 성공을 거둘 겁니다. 사람들이 너무 선하니까요.
전체 기운이 좋으면 당연히 나라도 좋아지죠. 국민들이 좋으면 그 나라는 좋게 될 겁니다. 더러는 선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 중 대다수는 행복하고 늘 웃고 있을 테니까요. 보이나요? 여기 오면 적어도 사람들이 웃는 걸 보죠. 그래야 해요. 안 그러면 우리는 그를 비참한 부처라고 부를 겁니다. 그는 그렇게 불릴까 봐 두려워서 마지못해 웃습니다. 가끔 웃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이지만 얼마 후에는 그들도 이 웃는 분위기에 전염되어서 마지못해 웃기 시작합니다.
됐죠. 중국인들은 질문 있나요? 여러분은 아주 멀리서 왔으니 말해보세요. (저는 뤄양에서 왔습니다. 그곳을 아시나요?) 뤄양이요? (예, 허난성입니다) 와! 참 멀리서 왔군요. (멀지 않습니다) 며칠 걸리나요? (이틀밖에 안 걸립니다) 이틀이 안 멀다고요? 와! 나에겐 아주 먼 걸요. (누군가를 대신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그가 제게 『그곳에 가면 부디 부처님께 여쭤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난 『좋다』고 했습니다. 그는 군에서 복무했는데 이번에…) 다쳤나요? (제대한 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을 입었는데 군에서 제대했죠. 광산 회사에 들어갔는데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때문에 스승님 책 읽는 것만 할 수 있었죠.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길 방편법을 수행하고 스승님의 명호를 외는 것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았다면 난 할 수 있다』고 했죠) 병을 고치려고요, 그렇죠? (그는 이쪽 손 밖에 없어요) 빨리 병원에 가세요. (아뇨. 이젠 나아졌어요) 나아졌다고요. (손이 절단된 후 회복했죠. 그래서 손이 반 밖에 없죠) 질문이 뭔가요? (그는 입문하고 싶답니다. 스승님께서 허락해주시면 비자를 받아서 스승님께 입문을 받기 위해 이리로 오겠답니다)
오고 싶어 한다고요? (입문을 받으러요) 물론이죠. 안될 게 뭐죠? 그의 손만 문제인데요. 두뇌는 문제없잖아요. (그의 두뇌는 괜찮고 이 손도 괜찮습니다) 손은 문제가 안돼요. 작은 부상일 뿐이죠? (이쪽 손이 반 밖에 없고 다른 손은 괜찮습니다) 양쪽 손이 아니고요? (아닙니다) 네, 한 손만 그렇군요. 그가 짐을 들고 비행기를 탈 수 있다면 난 반대하지 않겠어요.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가 힘들까 봐 걱정이지 그가 할 수 없는 건 아녜요. 알겠어요? (그의 아내는 입문자예요) (입문자요. 그녀도 입문했죠) 물론이죠. 입문자들 아니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만 오려고 하겠죠. 여러분 말고는 아무도 날 보러 오고 싶어하지 않죠. (그럼 제가…) 네. 네. (그게 제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좋아요. 문제없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가 나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는 게 그에게는 최선이겠죠. (그는 건강합니다) 좋아요. 그럼 괜찮아요. 손 부상은 힘들고 불편할 겁니다. (아뇨. 그는 회복됐습니다. 수년 동안 치료를 했왔습니다) 알겠어요. (그는 수행의 문에 들어오고 싶어합니다)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좋아요. 좋아요. 그가 여기 온다고 좋아지진 않을 겁니다. 그런 건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약속 안 했어요. (제 말 뜻은, 그는 손이 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손이 반 밖에 없습니다) 괜찮아요. 그래서 뭐요? (그는 입문하고 싶어합니다)
오! 입문을 받고 싶은 거군요. 당신 말은 그가 입문자인 것처럼 들렸어요. 입문자라고 안 했나요? (그의 아내가 입문자입니다) (장애가 있는 이 사람의 아내요) 네. 알겠어요, 이해했어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그의 아내가 입문자이고 그녀가 나보고 그를 대신해 여쭤달라고 부탁했죠) 그의 아내가 입문자군요. 그는 남편이고요. (예) 그가 몇 살이죠? (50세가 넘었어요) 네? (50세가 넘었습니다) 50세가 넘었군요. 방편법을 수행하면 안 되나요? (입문을 하고 싶다는 거죠) (그는 여기 들어와서 입문을 받고 싶어합니다) 물론 알아요. 누가 원하지 않겠어요? (그는 입문하고 싶어합니다) (그를 대신해서 부처님께 여쭤봐 달라고 했습니다. 부처께서 승낙하시면 그는 비자를 받아서 올 겁니다) (수속을 밟을 겁니다) (맞나요? 그는 비건식을 해왔나요?) (그는 쭉 비건이었습니다. 아내가 비건이니까요)
그는 왜 빨리 안 오고 손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죠? 왜 전에 손이 멀쩡할 때 오지 않았나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를 대신해서 여쭐 뿐입니다) 그의 아내는 진작에 했는데 왜 그녀를 따라 입문하지 않았죠? 왜 지금까지 있다 날 곤란하게 만드는 거죠? 먼저 방편법을 수행하라고 하세요, 알겠죠? (알겠습니다) 비건이 되고 방편법을 수행해도 충분히 좋습니다. 규칙이 그렇게 많진 않아요. 그저 방편법을 수행하고 10일이나 15일 동안 비건식을 하는 겁니다. 최대한 많이 하는 거죠. 자신을 정화하려면 적어도 10일은 해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규칙이나 요건들이 필요 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의 아내가 입문자이니 그녀가 끌어당겨줄 겁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방편법으로도 충분해요. (알겠습니다) 그래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 아들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가 몇 분 사이에 5만에서 6만 위안을 잃었습니다. 저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이 아이는 보통 아주 반항적이고 우리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전 그를 통제할 수 없어요. 그래도 이곳에 왔습니다. 앞으로 어찌해야 할까요? 어떻게 교육해야 하죠?)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뭘 해주길 바라죠? 기다려요. (전 제 아이가 올바르고 밝아지길 바랍니다) 행실이 바르게 되는 거요. (예, 행실이 바른 아이요) 당신이 가르치는 것에 달렸죠. 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스승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을 청합니다)
그가 어떤 아이인데요? 왜 그가 바뀌길 바라죠? 그는 몇 살인가요? (22세입니다) 그는 직업이 있나요? (그는 일하지 않습니다. 매일 밥을 먹고 나면 침대에 누워서 게임만 하고 휴대폰만 들여다봅니다. 그는 직업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직업도 없이 어떻게 돈을 벌죠? (그는 제게 돈을 요구합니다) 그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돈 안 주면 미쳐 날뛰겠죠) 오! 그가 두렵나요? (예) 오 그 정도군요. 당신 남편은 뭐라 하죠? (제 남편도 여기 있습니다) 당신 둘이 그에게 져놓고, 이렇게 아이가 많은 할머니에게 자기 아이를 통제해 달라고 하는군요. 불공평하지 않나요? (스승님은 지혜로우시죠) 지혜요? 내가 남들에게 강요할 수 있었다면 오래 전에 세상 전체를 천국으로 만들었겠죠. 알겠어요? 설사 내게 남들의 두뇌를 지배할 신통력이 있더라도 난 쓰지 않을 겁니다. 그런 건 소용없어요. 그건 사람들에게 독을 먹여 취하게 만들고 그들의 자유를 빼앗는 것과 같죠.
전에는 일을 했었나요? (예) 좋아요. 그에게 계속 일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그에게 돈을 덜 주세요. 그와 대화를 해보세요. 자식이 몇 명인가요? 한 명뿐이죠? (한 명이요) 물론이죠. 귀에 익은 소리네요. 외동 아들이니 얼마나 귀하겠어요! 응석받이로 망쳐놨으니 그렇게 되죠. 처음부터요. 그러니 정부가 바꾼 건 잘한 겁니다. 자식 두 명까진 허용되죠?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