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평화로우면 좋아요. 어떤 정부든 간에 나라가 평화로우면 좋아요. 먹을게 충분하고 입을게 충분하면 다른 건 간섭하지 마세요. 정부 역할을 하는 게 쉽지 않아요.
(정부는 모든 걸 다 압니다) 그래요. (개입하지 않기로 한 거죠. 사실입니다) 개입하지 않기로 한 게 아니에요.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이해해요? 그런 개념을 가지지 마세요. 정부를 두려워할수록 정부는 여러분이 더 이상하다고 여길 겁니다. 두려워할 게 없다면 왜 그토록 두려워하며 은밀하게 뭔가 하려 하느냐고 생각하지요. 그들은 여러분이 출국해서 어디든 가도록 허가해 주죠.
나라는 아주 평화롭고 전쟁이 거의 없어요. 전쟁이 있나요? (아뇨) 거의 없죠. 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요. 물론 더러는 그리 좋지 않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죠. 여러분 나라는 평화롭고 누구와도 싸우지 않아요. 그렇죠? (예) 나라가 아주 큰데도 전쟁을 하지 않아요. (맞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음식과 옷이 있고요. 그러면 된 거죠. 그러니 더는 불평하지 마세요. 『왕에게 충성하고 애국하라』는 개념은 옳아요. 더 이상 묻지 마세요. 공산주의나 비공산주의에 대해 묻지 마세요. 나라가 평화롭고 국민들에게 음식과 옷이 있다면 훌륭한 거예요.
또 자유롭게 출국해서 즐길 수 있죠. 물론 조건이 있어요. 정부는 여러분이 나가서 나쁜 일을 할지도 모르니 그걸 지켜봅니다. 하지만 그건 중국 정부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때론 해당 외국의 대사관도 허용하지 않아요. 관계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중국과 다른 나라 간의 협약에 따라 그곳에 석 달만 있을 수 있고 그 나라 국민 역시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 번에 석 달간만 머물 수 있는 거죠. 거기 가려면 요구 조건이 있어요. 그게 정치죠. 여러분 정부가 모든 걸 다 결정할 순 없어요. (예) 전 세계가 연관돼 있죠. (예)
그러니 불평하지 말고 쓸데없는 말 마세요.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주의 깊게 봐야 해요. 여러분 정부가 한 일들을 보세요. 많은 일들이 여러분 나라와 타국에 유용합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허튼 생각을 하지 마세요. 알겠어요? (예) 좋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남의 말 듣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안 그럼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죠. 나라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건 좋지 않아요.
나라가 평화로운 게 좋죠. 어떤 정부든 간에 나라가 평화로운 게 좋습니다. 충분한 음식이 있고 충분한 옷이 있으니 다른 건 관여하지 마세요. 공직자가 되는 건 쉽지 않아요. 그렇죠? (예) 모두가 성원해주는 건 아니죠. (예) 각자 자기 견해가 있어서요. 여러분은 가정에 있는 아이 하나도 통제하지 못하잖아요. 미안해요. 비난하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그렇단 거죠. 여러분이 낳은 두세 명의 자녀도 통제하지 못하죠. 정부는 아주 많은 사람들을 보살펴야 합니다. 중국 본토는 아주 넓죠. 평화로운 것만 해도 이미 좋은 거예요.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럼 혼란스러울 거예요. 만일 모두가 혼란스럽게 생각하고 말한다면 고통과 파괴를 불러오는 혁명과 전쟁이 일어날 수 있어요. 알겠어요? 그러니 영적 수행자들은 평온하게 지내며 내려놓는 게 낫습니다. 어느 거죠?
피곤하거나 자러 가고 싶은 사람? 먼저 가세요. 난 말을 많이 할 테니까요. 말을 많이 하게 만드네요. 말하세요.
(제 남편의 바람을 전하고 싶습니다) 네? (남편의 소원을 전하고 싶은데요…) 그녀가 뭐라고 했나요? 중국어였나요? (몽골어입니다) 몽골어요? (예) 좋아요. 내게 통역해 줄 사람 있나요? 말하세요. 당신이 말하면 누군가 통역해줄 거예요. 말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삽니다) <이 자매는 한국에서 사는데 남편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답니다> (제 남편은 한국인입니다) <남편은 한국인입니다> (그는 한국에서 회사를 차렸는데요. 스승님께서 축복해주시면 사업이 빨리 성공할 거라고 했습니다) 오, 고마워요. 그녀가 내게 주고 싶어 하는 게 뭐죠? 회사 카탈로그 맞죠? <카탈로그를 드리려고요> (이 사업은 사람들과 환경에 좋고 유해물질이 없습니다. 그는 휘발유를 절감하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인증을 받고자 했는데 받지 못했습니다)
내가 뭘 해주길 바라죠? 인증해 주라고요? 난 한국 정부가 아니에요. (스승님이 축복해 주시면 금방 허가가 날 거라고 남편은 믿고 있습니다. 부디 축복해 주세요) 내가 한국 정부를 좌지우지 한다는 건가요? 멋지군요. 내게 그런 신통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썼을 거예요. 이걸로 뭘 하는 거죠? 환경 보호를 위해 차에 넣는 건가요? 상을 수상했군요. 그렇죠? 어쩌죠? 나도 모르겠어요. 난 한국어를 이해 못해요.
(차의 타이어에 자석으로 이걸 부착하면 연료가 절약되고 유해한 매연을 흡수해서 배출가스를 줄여줍니다) 연료가 절감돼요? <유해 물질이요> 네? <예, 친환경입니다> (도자기로 만들어졌어요. 자석이 달린 도자기예요) 이건 그가 만든 거죠? (예)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얼마를 내야 하나요? 웃지 마세요. 난 여기에 돈이 없어요. 가격이 얼마인가요?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그는 생산 허가를 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받을 순 없어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건 입증이 된 겁니다) 고마워요. 내가 해볼게요. (단지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을 뿐입니다) 네, 그녀 남편이 이것을 내게 주길 원했군요? <남편이 그걸 스승님께 드리길 원했나요?> (아뇨. 선물입니다) 고마워요. 하지만 돈을 내야죠. 보통 얼마 하죠? 돈이 있는 사람? 아니, 내 사람들 중에서요. 보통 얼마 하나요?
1천 대만달러요 이건 누구 거죠? 그건 내 것이죠. 어디서 났나요? 그걸로는 충분치 않아요. 그걸론 충분치 않아요. 1천 대만달러. 그건 누구 거죠? 이건 충분치 않아요. 분명 비쌀 거예요. <그녀가 남편에게 전해줘야 하나요?> 그건 비싸요, 그렇죠? 예, 그에게 돈을 줘야 해요.
이걸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지불하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어떻게 쓰는지는 사용설명서에 나와 있어요) 오, 사용설명서요. 하지만 받으려면 돈을 내야 해요. 누가 돈을 빌려줄래요? 나중에 갚을게요. 당신말고요. 대만(포모사)의 연락인이나 그런 사람 중에서요. 아니면 갚을 길이 없어요. 어쨌든 충분치 않아요. 이걸로 충분한가요? 3천 대만달러면요? 얼마인지 모르겠군요. 더요. 그의 이름을 아나요? 네, 얼마가 돼야하죠?
(사실 팔기 위한 게 아녜요. 축복을 받기 위한 거죠) 가격을 알아야 해요. 안 그럼 난 받을 수 없어요. <얼마인가요?> 가격을 말하지 않으면 난 받을 수 없어요. (가격은 모릅니다) 그러면 가져가세요.
내가 선물을 안 받는 걸 잘 알고 있죠? 내가 써 보길 원한다면 내가 돈을 내야 해요. (축복 돈을 받는 것이니 한 장이면 됩니다) 네? 이해가 안 돼요. {1천 대만달러면 된답니다} 1천 대만달러는 부족해요. 도자기로 만든 건가요? (예, 도자기예요) <그렇답니다> 그럼 별로 비싸진 않겠군요. 재질은 비싸지 않아요. 허나 발명품의 가치가 있죠. <새 발명품입니다>
얼마인지 나중에 다시 그녀에게 물어보세요. 1천 대만달러로는 분명 충분치 않아요. 4천 대만달러를 줄게요. 난 돈이 있어요. 나중에 갚을게요. 누구인지 기억하세요. 회계담당한테 돈을 받아야 해요. 알았죠? 여기 사업가들은 돈이 있어요. 내 사업이요. 네, 부탁해요. (문제없습니다) 내가 얼마를 내야 하나요? 4천 대만달러면 되겠죠? <자매가 말하길 1천 대만달러면 된다고 합니다> 아니에요. 1천 대만달러로는 충분치 않아요. 4천 대만달러를 줄게요.
고마워요 써 볼게요. (감사합니다) 자동차 전문 정비사에게 물어볼게요. 그럼 사용법을 알 수 있죠. 써 볼게요. 만일… 정말 연료가 절감되고 친환경이라면 당연히 아주 기쁠 겁니다. 네.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물건을 팔고 싶은 사람 또 있나요? 이리 와요 네, 다른 건요? 좋아요.
한국어를 하죠? 네, 그럼 한국어로 말했어야죠. 방금 헝가리어를 했나요? 몽골어인가요, 한국어인가요? 방금 한 말이요. (몽골어요) 몽골어예요? 네, 한국어로 말해요. 한국어로 말해야 해요. 한국어 통역자가 있어요. 더 잘하죠.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난 더는 사지 않을 거예요. 오늘 난 이것도 받았어요. 물에 좋은 것이랍니다. 이건 괜찮죠. 작은 선물이라 받을 수 있죠. 공무원이 준 거예요. 하지만 나도 뭔가를 줬죠. 물론 돈을 주진 않았어요. 뇌물처럼 보이면 곤란하니까요. 그래서 나도 뭔가를 줬죠. 밖으로 나가 채소를 사서 그에게 줬어요. 채소, 과일, (비건)케이크 등을요. 밖에서요. 왜냐면…
아뇨, 다 당신에게 주는 거예요. 더 비쌀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선 그거면 됐죠. 왜냐면 난 아직 가격을 모르니까요. 그래서 자본금, 재료비만 준 거예요. 가치가 있다면 물론 더 많이 팔릴 겁니다. 하지만 난 모르겠어요. 써 봐야 해요. 됐죠?
(이건 이건…) 아뇨, 아뇨, 아뇨. 괜찮아요. 괜찮아요. 받아요, 받아요. 얼마 안 돼요. 대만(포모사)돈이라 얼마 안 돼요. 4천 대만달러가 미화로 얼마죠? 30달러요? (150달러입니다) 네? (150달러요) 150달러요? (1백 몇 십 달러입니다) 150달러요, 좋아요. (이것만 받게 해주세요) 괜찮아요. 나하고 언쟁하지 마세요. 아니면 도로 가져가세요. 난 언쟁할 시간이 없어요. 물건을 사야 할뿐만 아니라 이젠 언쟁까지 해야 하네요. 다른 질문 있나요? 이제 판매는 그만이요. 네. 당신이 돈을 받기 원치않는 걸 알지만 난 돈을 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