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들이라고 부를 순 없죠. 사실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성직자일 수 있죠? (맞습니다, 스승님) 사제복을 걸쳤을 뿐이지 그들은 온 세상을 속이고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으로도요. 평생에 걸쳐 그 아이들은 그것을 잊지 못할 겁니다. 살해당하진 않았다고 해도요. (네, 스승님) 이미 정서적으로는 죽은 상태이죠.
난 어린 시절에 불경을 읽었는데 부처가 말하길, 이 세상은 마귀와 귀신과 무서운 존재들로 가득하다고 했어요. (네, 스승님) 그땐 읽었어도 이해는 하지 못했어요. 읽긴 했지만 이야기일 뿐이라고 여겼죠. (네) 알다시피 어릴 때는 많은 이야기를 읽으라는 말을 듣거나 어떤 이야기를 듣잖아요. 깊은 숲 속 흉가 같은 데서 마녀가 아이들을 끓여서 잡아먹는다는 그런 얘기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우리도 지금 마찬가지죠. 돼지 존재를 끓여 먹고 닭 존재를 끓여 먹죠. 거의 비슷하잖아요? (네, 스승님) 인간이 아닌 점만 다르죠.
이젠 아이들을 낙태로 죽여 사탄을 숭배하려고 하고요. 그것도 합법적으로요! (오, 맙소사) 그럼 살인범들은 왜 가둬 두는 거죠? (맞습니다, 스승님) 또 어떤 이들은 자기 방어 차원에서 죽여야만 했죠. (네) 그럼 이른바 법이란 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네, 스승님) 정말 다 사악해요. (네, 스승님)
최근에는 영국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어요. 한 국회의원이 살해됐어요. 난 정말 안타까웠어요. 그런 짓을 한 사람은 이슬람을 내세웠죠. 이른바 이슬람 조직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네, 스승님) 이른바 테러 조직을요. 그런 이들이 아프간에서 폭탄 테러를 계속해요. 이를 테면요. (네, 스승님) 그도 그래서 죽였죠. 그 국회의원이 훌륭했든 아니든 그건 문제가 아녜요. 영국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네, 스승님)
또 이라크에선 다른 거물 정치인이 공격당했어요. 총리였을 거예요. 정말 슬픈 일이죠. (네) 알다시피 때로 그들은 헛되이 살생을 해요. (네) 그들과 아무 상관도 없고 그들을 자극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 한 이들을요.
영국 사람들은 관대합니다. 거긴 온갖 인종들이 살고 온갖 종교들이 있어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아무도 무슬림에게 뭐라 하지 않죠. 그와는 반대로 무슬림들은 기차에 폭탄을 터트리고 이곳저곳을 파괴하고 이런저런 사람들과 대중들을 살해했어요. (네, 스승님) 그렇지 않으면 영국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고 거기선 아무도 무슬림을 괴롭히지 않아요. (네, 스승님) 그들이 먼저 문제를 일으켰어요. 그리고 최근엔 국회의원을 살해했어요. (네, 스승님) 처음 있는 일도 아니죠. (네, 스승님)
그리고 최근에 이라크 총리가 공격을 받았죠. 그러자 교황이 즉각 그걸 비난하고 나섰어요.
"Media Report from Rome Reports in English-Nov. 9, 2021 Reporter (f): 교황은 암살 시도를 당한 이라크 총리에게 전문을 보내 친밀감을 표했습니다. 교황은 이번 공격에 대해 ‘사악한 테러 행위’라고 말했으며 총리의 가족과 이라크를 위한 기도를 약속했습니다.”
너무 거짓되고 추악해요. (네) 그저 항상 권력자들 편에 서는 거죠 봤나요? (네, 스승님) 그래야 이라크 정치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단지 교황이라는 자기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죠. 난 훤히 꿰뚫어 볼 수 있어요. (네, 스승님) 그간 내내, 그는 추행당하고 살해된 아이들에 대해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죠. (네, 스승님) 자기 밑의,
거룩한 신부들이 행한 일인데도요! (아) 여러분 모두 지옥에 갈 수 있어요. 여러분 모두요! 지옥에 갈 것입니다. 지옥을 면할 길은 없습니다. 그걸 참을 수 있는 신과 천국은 없습니다. 그런 저급한 자들이 천국에 들어간 적은 없어요. (네, 스승님) 그들은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고 그런 뒤에 다른 사제에게 가서 고해성사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 여깁니다. 농담하는 거겠죠. 아니면 멍청하든가요. 그런 걸 믿다니요.
내가 목건련의 어머니 이야기를 이미 해줬죠. (네, 스승님) 그의 어머니는 승려들에게 고기를 주면서 그걸 비건식이라고 속였기에 지옥에 떨어져서 음식 대신 뜨거운 석탄을 삼켜야 했죠. (네) 큰 신통력을 가진 목건련이었지만 어머니를 돕지 못했어요. 그가 지옥에 내려가 그녀에게 음식을 주면 불타는 석탄으로 변했어요. (와, 네) 그러니 공덕이 없다면 음식도 독으로 변하거나 여러분을 죽입니다. 악업을 쌓는다면 더 말할 것도 없죠. (네, 스승님)
그 모든 사제들과 교황은 모두 지옥에 갈 겁니다. 난 진실만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아요. 이 말을 하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네, 스승님)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 그 모든 악행을 지지하고 교회 사람들을 감싸는 것은 단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네, 스승님) 만일 그들이 그 사제들을 다 해고한다면 세상의 많은 곳을 장악하지 못할 테니까요. (네, 스승님) 교황은 즉시 총리에 대한 공격을 비난했어요. 나도 심히 유감스럽고 그의 가족이 안됐습니다. 그 피해자인 이라크 총리 말이에요. (네, 스승님)
하지만 왜 교황은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그것만 비난했을까요? 교회와 사제들에 대해서, 그들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선 명확히 정의하지 않습니다. (네, 스승님) 경계가 모호하죠. 그래서 아무나 들어와 사제복을 입을 수 있고 그러면 『성스러워』 집니다. 그게 믿어지나요? (아뇨) 여러분 중 누구라도 이런 소위 『성스러운(holy)』 『구멍들(holes)』 보다는 낫습니다.
자신의 경우라고 생각해 봐요. (여러분이 그 아이들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추행과 고문을 당하고 살해당해 아무 곳에나 묻히게 되죠. (네. 끔찍합니다) 그렇게 은폐되어 지금까지 수십 년간 아무도 모른 채로요. (네, 스승님) 그런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라 수백 수천이죠. (네, 스승님) 마치 체제처럼 되었죠. (와) 법적으로 보호받는 알려진 체제처럼요. 법적으로 가능한 거죠.
"Media Report from CBS-Oct. 18, 2018 Reporter (f): 2015년, 조지 코하르치크는 대배심 조사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성직을 박탈당했지만 형사 입건되진 않았습니다.
Media Report from CBS–Aug. 13, 2021 Victim (f): 저의 가해자 하나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피해자가 제게 연락을 해와서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배심 보고서에서 그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죠. 하지만 기관에서는 몇 년간 그를 보호해줬고 그는 우리 동네를 맘대로 활보하고 다닙니다”
"Interview by CBS-Aug. 9, 2018 Reporter (f): 현재 어떤 아이가 사제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걸 몇 명이나 믿을까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죠??
James (m): 교회의 DNA에 이를 부추기는 뭔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eporter (f): 제임스 팔루자크 씨는 피해자로서뿐만이 아니라 18년간 사제 생활을 하며 교회의 비밀과 성적 학대 은폐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James (m): 저는 목회를 하면서, 이는 체계 자체의 문제이며 거의 전염병처럼 번진 교회의 고질적 병폐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Interview by the Wall Street Journal–Jul. 13, 2019 Victim (m): 그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범죄입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교회가 형사 사건을 처리할 권한을 갖게 된 거죠? 왜 교회는 사법체계의 심판을 받지 않나요, 그래야만 하는 것 아닌가요?”
어쨌든 누군가 다른 사람을 죽이면 감옥에 가거나 처벌을 받아야 하죠, 그렇죠? (네, 스승님) 그리고 신문이나 다른 모든 곳에 다 보도가 됩니다. 그 살인자를 처형하기 위해 많은 절차를 거치게 되죠. (네) 그런데 그 모든 사제들, 소위 말하는 『성스러운』 성직자들을 보세요. 어둠 속에서 아이들을 추행하고, 고문하고, 죽여요. 심지어 아무도 모르죠! 아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정말 속수무책이죠. 그저 순진하고 무력하죠. (네, 스승님)
오, 신이시여! 절 용서하소서. 전 이 모든 추악한 악마들을 미워합니다. 난 그렇게 칭할 겁니다. 성직자들이라고 부를 순 없죠. 사실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성직자일 수 있죠? (맞습니다, 스승님) 사제복을 걸쳤을 뿐이지 그들은 온 세상을 속이고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으로도요. 평생에 걸쳐 그 아이들은 그것을 잊지 못할 겁니다. 살해당하진 않았다고 해도요. (네, 스승님) 이미 정서적으로는 죽은 상태이죠. (맞습니다)
"Interview by CBS-Aug. 9, 2018 Abusevictim (f): 학대 정도가 아니에요. 우린 강간을 당했어요. 그들은 제 안의 뭔가를 죽였죠. 모든 믿음이 무너졌어요”
“Interview by CBS–Sept. 7, 2018 Carolyn (f2): 저는 매일 차를 몰고 기둥을 들이받거나 다리에서 추락할까 생각합니다.
Teresa (f): 문자 그대로 고문이에요. 영혼을 죽이는 고문이죠. 매일같이요. 그 누구도 이런 고통 속에서 살아선 안 돼요.”
그리고 그들은 다시는 신을 믿지 못할 거예요. 그들은 무신론자가 됩니다. (네) 혹은 분노에 찬 젊은이나 분노한 사람이 되죠. 그들은 범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더 이상 아무것도 믿을 수 없으니까요. 더는 상관 안 하죠. 그저 심한 분노와 고통을 느낄 뿐입니다. 그들은 복수하고 자신들 몸에서 그 모든 걸 씻어내기 위해 뭔가를 해야 했지만 (네) 제대로 안 될 수도 있어요. 다시는 이전과 같을 수 없을 겁니다. 정상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없을 거예요. 이해하나요? (네, 스승님) 망가져 버렸죠. 어린 시절부터 이미 망가져 버린 거예요.
이는 극도로 사악한 겁니다. 난 그들 모두를 단죄하고 또 단죄할 거예요!!! 그들이 지옥에 가길 바랍니다!!! 가능한 한 빨리요!!! 이렇게 말해도 미안하지 않아요. (네, 스승님) 그들은 악합니다. 속였어요. 전 세계가 눈이 가려져 그들이 그 자리에 있도록 놔두죠. (네) 어떤 면책특권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들에겐 그런 게 없어요.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그들 역시 세상의 시민입니다. 내 말 알겠어요? (네, 스승님)
가령 예를 들면 어산지 씨가 있어요. 스노든도 있죠. (맞습니다) 그들은 진실을 보도했을 뿐인데 모든 정부들, 특히 미국은 그들을 미국으로 송환해서 처벌하고 싶어합니다. (네, 스승님) 그 때문에요. 그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무슨 행동을 한 게 아녜요. 오직 진실만을 말했죠. (네) 그런데도 여전히 감옥에 수감되거나 자국에서 살 수 없어서 타국으로 추방됩니다. 줄리안 어산지는 심지어 미국인이 아닌데도 그들은 그를 미국으로 송환하길 원했어요. (네, 스승님)
그런데 왜 교회 사람들은 면책특권을 갖고 있나요? 뭣 때문에요? 요즘은 더 이상 국경이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쁜 일을 한다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에 보내서 재판받게 할 겁니다. 여러분이 어느 나라 출신이든, 얼마나 거물인지는 상관없죠.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