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의 숨겨진 곳곳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인도주의 단체와의 협력으로 유명한, 세계적으로 명망 있고 여러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 박사를 소개합니다. 그는 특히 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의 기근과 그 영향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가두 작가가 8년 동안, 지구를 담은 제네시스 시리즈에는 풍경, 야생, 바다, 토착민들의 사진이 있죠. 그는 렌즈를 통해 자신이 찍은 이구아나 주민과 같은 동물 주민들이 형제나 친척과 같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제87회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특집 부문 후보에 오른 빔 벤더스의 2015년작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의 주인공이었습니다. 2021년,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명망 있는 예술상인 프리미엄 임페리얼을 일본 미술협회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상은 『예술계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이 지역의 야생동물 복원과 지속 가능한 농촌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부부는 1998년 4월, 미나스제라이스주 아이모레스에 있는 불카오 농장에 테라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최소 3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금 이 부부가 시작한 아이디어는 학생, 삼림 관리 기술자, 농부를 비롯하여 8만 2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환경 복원 등을 위해 테라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2010년 12월 5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가장 친환경적인 영웅 갈라』에서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나무가 주는 축복에 관한 귀중한 통찰을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팔을 두를 수 있는 이 정도 크기의 나무라면, 숲 속의 소나무 하나가 거기 있음으로 인해 매일 15%의 영적 점수로 축복해 줍니다. 정원에 걸어들어가거나 정원 가운데 앉아 있거나 거기서 명상할 때 작은 방의 콘크리트에 앉아 있을 때에 비한다면, 작은 식물들에게서조차 영적 점수를 얻습니다』